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놀이터 미끄럼틀 앞에서 망설이는 아이에게 '우리'를 보았습니다 [딩동댕2]

26.04.27

 

아빠 잡아줘, 무서워…

 

안녕하세요~

투자, 인생 2가지 정답을 찾아

워킹맘/대디 투자자의 등대가 되고 싶은

딩동댕2입니다~

 

 

모처럼 날씨가 화창했던 주말,

네 살 아이와 함께 공원 놀이터를 찾았습니다.

 

어느덧 훌쩍 커져 버린 덩치 덕에

오늞은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미끄럼틀이 있는

형아, 누나들이 놀고 있는 놀이터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가

갑자기 울먹이며 멈춰 섰습니다.

 

"아빠, 여기 너무 높아. 못하겠어.

아빠 잡아줘… 무서워."

 

아이는 평소에 먹는 것도 그렇고, 처음 경험하는 것은

지레 겁먹고 잘 시도하지 않는 성향을 갖고 있어서 인지,

문득 너무 높아진 미끄럼틀 높이에 이내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래, 무서우면 계단으로 내려오자” 라고 말하려다,

문득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손을 내밀었습니다.

 

"괜찮아, 하나도 안 무서워. 

아빠가 밑에서 꼭 잡아줄게. 믿어봐!"

 

아이는 망설이다 눈을 질끈 감고 용기를 냈습니다. 

조심스레 손을 놓고 미끄러져 내려온 아이는, 

바닥에 닿자마자 언제 울먹였냐는 듯 환하게 웃었습니다.

“우와, 재밌다! 아빠, 또 탈래!”

 

 

 

두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환하게 웃는 아이를 보며 문득 우리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우리 역시 눈앞에 놓인 거대한 목표나 

낯선 환경 앞에서 아이처럼 서성이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 달은 일정이 너무 많은데, 다 해낼 수 있을까?”

“분석해야 할 단지는 산더미인데,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워. 그냥 여기서 그만둘까?”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하지만 최근 읽은 책 <행복한 성취주의자>의 구절처럼, 

걱정은 문제 해결의 답이 아닙니다

 

 

걱정이 문제 해결의 반대라는 점이다.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나면 우리는 실제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악순환의 고리에 갇혀버린다.

- 행복한 성취주의자 -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높은 목표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매번 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똑같이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 두려움을 안고서도 그냥 발을 내딛습니다.

 

 

 

그저 발을 떼보세요, 이왕이면 즐겁게.

 

 

해내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냥 하는 것’입니다.

 

이번 달 함께하는 동료 중 한 분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건강도, 바쁜 일정도 발목을 잡는다며 “내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셨죠. 

 

저는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려우면 제가 잡아드릴게요.”

 

이왕 해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해보세요. 

곁에 있는 소중한 동료들의 손을 잡고요.

 

그렇게 한 걸음 씩 내딛다 보면, 

어느 순간 시작점에서 꽤 멀리 와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두려움을 이기고 발을 뗀 그 순간 이미 여러분은 성공한 것입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4월도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만큼 치열하게 달려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한 달,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낸 스스로를 

오늘만큼은 꼭 안아주고 칭찬해 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룰루랄라7
26.04.27 09:25

크으 스윗 그잡채 우리 댕부님! 아침에 따뜻한 마음 얻고 갑니다. 저도 잡아주세요ㅠㅠ 할 수 있을까요?

하트를 들고 있는 월부기
스뎅
26.04.27 08:07

너무 따수운 댕파더💛💛💜💜 댕님이 있기에 너무나 든든합니다♥️ 이렇게 또 용기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멤생이
26.04.27 08:09

댕파더님 감사합니다 두려움은 당연하다 이왕이면 즐겁게!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