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나도 하고 싶다면
[🔥잔여 620명] 재테크 기초반 - 재테크 시작하고 싶다면? 3년 안에 1억 만드는 법!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어렸을 때는 1억이라는 돈이 참 크게 보였고,
그래서 반드시 한번쯤은 통장에 꼭 찍어보고 싶은 금액이었는데요.
제 경우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1억을 모으기까지 7~8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는 부린이였던지라
오직 저축으로만 달성했던 1억이었기에 더 의미가 있었는데요.
소소하지만 제가 어떻게 1억을 모았는지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대학 졸업 후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급여 수준이 크게 높지 않았지만,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돈을 모으고 싶었고,
적은 급여지만 최소 70%는 저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 저축
1) 선저축 후지출
제가 선택한 저축 방법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선저축 후지출'입니다.
월급날에 자동이체 되는 적금을 들어놨기 때문에
강제 저축 효과가 있었고,
덕분에 급여의 70%는 저축하고 나머지 금액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 적금 쪼개기
선저축 후지출 방법이 강제 저축을 위해서는 너무 좋지만
만일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금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100만원 저축한다고 했을 때 70만원 30만원 2개로 통장을 쪼개고
적금을 해지하더라도 이자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이자율 높은 저축
어렸을 때는 워낙 소득이 적었기 때문에
이자율이 조금이라도 높다~ 싶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적금을 들었는데요,
특히 새마을금고는 지점별로 이율이 달라서 여러 곳을 찾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지금은 크게 추천드리진 않아요 ㅎㅎㅎ
사회초년생 때는 모으는 돈이 크지 않아서 이자율이 큰 영향이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고금리 적금을 알아보는 시간과 비용을 생산성이 더 높은 부분에 투자해볼 것 같습니다^^
4) 풍차 돌리기
이 방법은 사회초년생일 때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년간 '풍차돌리기' 방법을 시도했는데요.
많이들 아실 것 같긴 하지만, 10만원씩 매달 저축하는 방법이에요.
첫달 : 10만원 짜리 적금 1개
둘째달 10만원 짜리 적금 1개 추가 (매월 20)
셋째달 10만원 짜리 적금 1개 추가 (매월 30)
.
.
이런 식으로 총 12개월을 지속하면 매달 120만원을 저축하게 되는데,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1년 후에 매달 적금 만기를 맞이한다는 점입니다!
마치 우리가 시스템 투자에서 2년마다 전세 상승분을 기대했던 것처럼
돈이 쌓이는 즐거움으로 저축에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처음에 목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지출
사실 저축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통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는데요.
1) 체크카드 사용
저는 되도록이면 생활비는 모두 체크카드로 사용했습니다.
신용카드를 긁다 보면 너무 신나서 얼마나 쓰고 있는지 망각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그렇다고 체크카드만 사용하자니,
신용도를 위해 신용카드가 필요하긴 하다고 느껴서
신용도 & 비상금을 위한 신용카드 1개와 체크카드 1개 딱 2개의 카드만 사용했습니다.
2)통장 쪼개기
적금 쪼개기와는 다른 방법인데
통장을 여러 개 만들어서 용도 별로 나눠 사용했습니다.
재테크 관련해서 통장을 여러 개 사용하도록 조언을 해주시던데,
저는 통장이 많으면 관리가 어려워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3개의 통장을 사용했어요.
- 월급통장(공과금/생활비)
- 카드통장
- 여유통장
월급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당일에 적금과 공과금이 자동이체가 됩니다.
여기에서 신용카드 사용금액만 계산해서 카드통장에 따로 넣어두고,
생활비를 제외한 남은 돈은 모두 여유통장으로 이체했습니다.
그러면 월급통장에는 생활비만 남겠죠?
월급통장에 연동된 체크카드로 한달 생활비를 사용하면서 지출을 통제할 수 있었어요.
예상치 못한 비정기지출이 발생했을 때는
여유통장에서 생활비를 일부 차용해와서, 기존 저축을 깨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
3) 가계부 쓰기
백번 말씀드려도 아깝지 않은 가계부쓰기.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ㅎㅎㅎ
다만 저는 매일 작성하지는 않고 월급날 1달치 가계부를 정리했습니다.
계획대로 잘 흘러가고 있는지 중간점검 차원에서 너무 좋은 방법이었어요.
4) 마음 채우기
사실 지출에 있어서 1,2,3번을 다~ 하더라도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아서 소비욕이 폭발하게 되면
그동안 저축하고 지출을 줄였던 부분들이 무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돌아보니까
가장 돈을 많이 썼던 때가 대학생 때였는데,
마음을 채우지 못하고 외모만 치장하다보니 돈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지금은 오히려 저의 지난 물욕들이 → 아파트욕으로 옮겨가서
'등기'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보니 스스로 알아서 불필요한 소비를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쇼핑은 마음의 허함을 채우기 위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책 읽고 임장을 가면 그런 허한 마음이 조금 덜해집니다.
동료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가끔 필요하면 경험 위주의 여가생활도 하고
가족이나 지인한테 선물 하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내가 가치를 두고 있는 곳에는 시원하게 소비를 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은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는거죠.
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미용실에 안가서 원장님께 연락이 온 적도 있는데요 ㅎㅎㅎ
확실히 투자를 배우면서 내면을 채우다보니 지금은 특별히 소비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등기만 치고 싶어요^^
소소하지만 저의 저축 & 지출팁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자막으로 저의 1억 달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1가지가 있었다면,
돈이 모이는 즐거움을 깨달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사회생활 시작부터 N천만원의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했지만 저는 매달 상환하지 않았어요.
매달 소소한 급여의 대부분을 대출 원리금으로 상환해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돈을 모아서 한번에 크게 상환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학자금대출이 정부대출이라 이율이 낮았고,
오히려 시중은행 적금 이율이 더 높아서 가능했기도 합니다.)
열심히 모은 돈이 들어있던 통장이 다시 0이 되었지만
N천만원을 모아봤다!
학자금 대출 상환했다!
... 는 뿌듯함이 있었고
'돈이 모이는 즐거움'을 배운 덕분에,
그 다음의 저축과 소비통제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1억. 큰 돈인 것 같지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1억, 지금 저에게는 없습니다.
자산으로 다 바꿔 놓았기 때문에 현금이 없어요^^
사회생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특히 급여도 적어서, 적금 이율이 낮아서,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좌절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그냥 눈 딱 감고 1년만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통장에 1천만원만 찍혀도 힘이 납니다. 1억까지 속도가 금방 붙어요.
통장에 돈이 쌓여서 마음이 풍족해지는 경험! 그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렇게 열심히 모은 1억을 > 자산으로 바꾸고
통장이 0원이 되었을 때 느끼는 뿌듯함도 꼭 경험해보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돈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니 너무 공감되는 것 같아요 수장님의 1억 달성기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아💜남는건 등기뿐!!! 쭈욱 같이 해나가여☺️💜
마음 채우기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등기라는 목표'로 채우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돈이 모이는 즐거움과 모은 돈이 자산으로 바뀌는 뿌듯함! 1억 달성의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겠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장님!! ^^
저축으로 1억을 달성하시다니! 반장님 넘 대단하세요👏🏻 힘들지만 모엿을때 정말 뿌듯햇겟어요 이제는 그것을 큰 가치가있는 자산에 넣으셧으니 0원이어도 아주마니 든든하시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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