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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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강사와의 만남' with 너바나, 양파링 멘토님, 빈쓰 튜터님 [열기 7ㅏ4가득 마음으로 하나되는 운0진 수잔30]

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


정말 감사한 기회로

열반스쿨 기초반 '강사와의 만남'에 초대되었습니다.



너바나 멘토님, 양파링 멘토님, 그리고 빈쓰 튜터님까지...


정말 꿈만 같았던 시간의 감동을 좀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만한 질의응답 내용을 간단하게 나눠보려고 합니다.




배우자와의 갈등


(양멘님)

시간을 재분배하는 시점이 필요하다.

내가 피곤하니까 깨어있는 시간을 내가 다 쓰고 싶어하는 것은 욕심이다.

가족과 안부딪히는 시간(이른 아침 새벽, 다들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라.

피곤한 것은 내 몫이지 내 아내의 몫이 아니다.


(너바나님)

가족에게 먼저 시간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지만 캘린더에 가족 시간을 제일 먼저 넣는다.

저녁에 카톡이든 전화든 스몰톡을 한다.

상대가 1순위라는 생각(1순위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옆에 있는데 핸드폰 보고 그러면 안된다.

강의 끝나고 9시에 집에 가도 가족들과 시간을 먼저 보내고 이후에야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휴식한다.


외벌이 종잣돈 모으기 고민


(양멘님)

무조건 실거주를 전세주고 자산재배치를 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다.

자산재배치는 주담대를 갚고도 월세 보증금은 나와야 가능한 것이다.

아내분과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 아내분의 부업 & 사업자대출 등 활용방안 모색해라.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

투자는 상승장, 하락장 둘다 해야한다.

지나봐야 그 시기가 상승장이었는지 하락장이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는 어느 순간에도 해야 한다.

나한테 돈이 있을 때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을 때도 투자할 수 있다.


성장에 대한 고민


(너바나님)

누구나 성장 못한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반드시 겪는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페이스대로 가도 된다.

쉬는게 죄는 아니다. 생각해보니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천천히 가도 된다.

'저는 저를 못믿었던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런 생각하지 말고 책이라도 한 줄, 쉴 때는 그냥 쉬고 늘어져라 자고 가족이랑 놀고 그래야 했는데 고민만 했더라.

쉼표만 찍었지 마침표를 안찍은게 다행이었다.

어느 순간 자신감이 넘치게 되고 게임처럼 하게 됐다.

1만 시간은 기니까 1년에 1,000시간, 1주일에 20시간 해보자고 생각했다.

'너바나님 망하면 삼성도 망한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만큼 열심히 했다.

아침마다 나를 안아줬다. 세상에 내편은 나밖에 없더라.

'제가 비참함을 느꼈던 사람들은 제가 꾸준히 하고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제꼈어요.'


(빈쓰 튜터님)

성장은 계단식이다.

지금 그렇게 힘들지 않다면 독/강/임/투를 더 해야한다.

월부는 아주 기초, 기본적인 것만 반복해도 여러분이 성장한다.

0에서 20으로 가는 것은 쉽지만, 80에서 100으로 가는 것은 어렵다.

0에서 시작하면 너무 재밌지만 80에서 100으로 가는 것을 더 잘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다.


내가 주고싶은 것 VS. 상대가 원하는 것


(너바나님)

부모님께 받고 싶었던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었던 것 같다.

인생은 스스로 헤쳐나갈 문제가 많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줘야지 원하지 않는 것을 주는게 최대 비극이다.

(예, 나는 매운걸 안좋아하고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짬뽕을 준다.)

외할머님, 외할아버님 '곰새끼' 라고 부르며 예뻐해주셨는데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었다.


돈그릇을 키운다는 것


(너바나님)

1년에 1억을 버는 투자실력이 있어야 3억에서 10억으로 갈 수 있다.

1억에서 3억으로 가는 길, 3억에서 10억으로 가는 길이 힘들다.

10억까지는 처절하게 극도로 아끼고 살았다. 그 전까지는 거의 안썼다.

그 단계를 빨리 넘어가면 괜찮다.

그 이후에 버는 돈의 50%만 쓰면 된다.

통장잔고가 쌓이면 안정이 된다.

충분히 쌓여서 내가 50%를 써서 가족과 주변을 다 챙길 수 있으면 다같이 행복하고 투자도 가능할 수 있다.

돈그릇을 키운다는 것은 내가 노력하지 않은 돈을 공짜로 먹으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 내가 올라가려고 하지 않고 남을 깎아내리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투자와 본업 두마리 토끼


(빈쓰 튜터님)

빨리하려고 하니까 안될 것 같은 것이다.

둘 다 잘할 수는 없다, 둘 다 펌핑해서 반열에 오르는 것은 어렵다.

본업은 관리의 영역이었으니까 정규직에서 프리랜서로 옮기고 시간을 확보해서 주당 100시간 넘게 투입했다.

투자가 관리의 영역으로 내려오면서 투자에 들어가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줄었다.

부동산은 클래식한 일이다.





각자 고민하시는 내용은 달랐지만 큰 틀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에 대한 고민에 대해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1. 내가 투자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가?

2. 내가 할 수 있는 일 vs.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

3. 내가 원하는 것을 주려고 하는가 vs.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려고 하는가?


3가지 관점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사를 드러내야 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아낌없이 멘토님, 튜터님께 손바닥을 펼쳐 보임으로써

저는 해답을 얻었고, 가족들과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BM.

- N호기 엄마, 동생 이름 붙이기

- 엄마 의사 존중해드리고 절대 내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기

-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



마지막으로,

너바나 멘토님, 양파링 멘토님, 빈쓰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를 남겨봅니다.


* 양파링 멘토님 : 수잔님의 마음은 어때요...? (제 마음을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지속성'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큰 위로가 되었어요❤)

* 너바나 멘토님 : 자식된 도리는 부모님의 의사를 존중하는 거에요. (제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과 상대가 원하는 것에 대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잊고 있었습니다 멘토님,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 빈쓰 튜터님 : 오래오래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튜터님 저두요 ㅎㅎㅎ 단순히 오랜 시간 버티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면서 버텨보겠습니다. 다음 매물코칭에서 다시 뵐게요!!❤)



이번에는 정말 감사한 기회로 제가 다녀왔지만,

다음에는 많은 동료분들께서 참석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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