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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

열망하지만 겸손하다.
- 성공을 해도 자비롭다.
- 실패를 해도 끈기가 있다.
물론 당신은 여전히 독특한 존재이고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창의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우리를 부추기는 에고를 제어하고 앞서 말한 태도를 취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의 그 특별함을 부인하기 위함이 아니다. 당신 안에 잠재되어 있는 그 모든 것들을 헛되이 공중에 날려버리지 않고 적절하게 잘 쓰도록 하기 위함이며, 당신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셜미디어에 적극적이다. SNS 상에는 각자 자기의 일이 얼마나 잘 돌아가고 있는지,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드러내는 말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거기에서 보이는 말들이 진실인 경우는 드물다. 눈에 보이는 활자 뒤에는 ‘나도 현실과 싸우고 있고, 지금 너무 힘들어. 나도 모르겠다고’와 같은 속내가 숨어 있다.
사람들은 어떤 출발점에 서 있을 때 긴장하고 흥분하며,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 내가 나 스스로를 다독여보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것으로 충족되지 않는다. ‘안’이 아니라 ‘밖’에서 위안을 구하려고 한다. 타인의 믿음과 확신의 말들을 듣고 싶어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약한 측면이다. 결국 최소한의 것을 하면서 가능한 한 밖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으려고 하는데, 나는 바로 이런 측면을 에고라고 부른다.
무엇인가를 배우는 학생의 신분이 발휘하는 힘은, 단지 배운다는 사실이나 그 기간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다. 그 힘은 자기의 에고와 야망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선생이 자기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에고가 작동할 수 있는 상한선이 생긴다. 이때 학생은 선생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에고가 날뛰지 않으니 학생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겉치레가 아닌 진심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 또한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자기는 이미 모든 학습 과정이 다 끝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 바람을 실제라고 착각하는 순간 당신은 원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당신의 실력은 뒷걸음질 친다.
이때 당신의 재능이 예전보다 나아지지 않았음을, 심지어 퇴보했음을 정확히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힘들지만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당신이 공부하고 있는 분야의 정점에 설 수 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척 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악덕이다. 그것은 개선의 여지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객관적이고 냉철한 자기 평가를 통해 그런 악덕을 경계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스스로를 망가뜨린다. 나는 늘 배우는 학생의 자세를 유지한다. 바로 이것이 무술이 지향하는 바이고 무술인은 이런 겸손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신뢰하는 사람 앞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
이 배움의 과정은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내가 그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품고 있는 잘못된 환상을 찾아내 깨부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열정이 우리를 들뜨게 하거나 가라앉게 하는 반면 목적은 우리의 감정을 휘두르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한다. 그럼으로써 열정에 방향성을 부여하고 푯대로 기능한다. 그러므로 성공을 원한다면 ‘목적’을 가져야 한다. (물론 성공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당신은 현실주의가 필요하다. 이것은 이상보다 현실을 중시하는 사고이자 태도이고 그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거리두기이자 균형이다.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목적)를 위한 이성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양식이다. 어디에서부터 무엇을 맨 먼저 시작할지, 어떤 방법이 조금 더 효율적인지와 같은 문제에서 올바르게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위대한 열정은 희망이 없는 만성 질병이다.
목적이 함수라면 열정은 함수 바깥에 존재한다. 당신이 하고 싶은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것은 바로 이 함수다. 당신은 원하는 값을 도출하기 위해 정교한 계획을 세우고 무엇이 필요한지 따져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열정은 우선될 수 없으며 순진한 믿음도 필요하지 않다. 열정은 아마추어에게나 어울리는 말이다. 마음이 쓰이거나 되고 싶은 어떤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해야 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
당신의 성공이 과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 당신은 영원히 모든 사람들보다 진짜 잘난 사람일 수 있을까?
에고는 우리가 무적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결코 꺾이지 않는 궁극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속삭인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이 되는 데 진정 필요한 것은 끝이 없는 에너지가 아니다.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고 많은 고통을 당해라. 이것이 지혜로 나아가는 길이다.
지혜냐 혹은 무지냐의 갈림길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에고이다.
열망은 우리를 성공으로 그리고 또 역경으로 나아가는 길로 안내한다. 성공은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던 역경을 현실화하고, 새로운 야망도 현실화한다. 그리고 역경은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로 안내한다. 이것은 인생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순환 과정이다.
책의 느낌표
'열정이 우리를 들뜨게 하거나 가라앉게 하는 반면 목적은 우리의 감정을 휘두르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한다. 그럼으로써 열정에 방향성을 부여하고 푯대로 기능한다. 그러므로 성공을 원한다면 ‘목적’을 가져야 한다.'
나에게 에고는 무엇일까?
책을 읽고 난 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하는 책이다.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 그보다 '목적'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그렇게 지키고자 하는 열정은 어떤 목적으로 시작된 것인가, 그 목적에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책 속에 답이 있는 줄 알았는데, 질문을 남기는 책으로 지금 시기에 읽고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다.
#북리뷰 #에고라는적 #라이언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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