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 0호기를 매도하려고 생각을 하면서 살짝 아쉬웠던 점을 복기 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1호기를 하겠다는 굳은 다짐 앞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임보 결론도 써본 적도 없으면서
매주 첫기차를 타고 서울을 왔다갔다 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찌저찌 1호기 매코를 넣었는데요
그때 배움이 짧아서 첫번째 매물만 넣고 두번째 매물에 넣을 것이 없게 됩니다. 두둥…
그래도 어찌됐든 칸은 채워보자 싶어서
첫번째 매코 넣었을 때 (그때도 넣을게 없어서 두번째에 썼던 아파트…) 떨어졌던 아파트를
다시 한번 써넣게 됩니다.
그떄는 실거주는 생각도 않고 그냥 넣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하다 보니 매코 통과 매물이 그 실거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신나는 마음에 매코 받은 그날 오후 바로 부동산 가서
“혹시 지금 전세 놓으면 나가요??” 하면서 물어봤었고
하필이면………….ㅠㅠ 전세 대기자가 있어서 바로 전세 놓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날 전세 나가요?? 묻자 마자 몇시간 뒤에 바로 전세 대기자가 집을 보러 왔었고
저는 그땐 물어볼 동료분들도 없었고 실전반도 해본 적도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전세를 놓게 됩니다.
심지어 매코 통과 된 매물은 그 다음날 보러 가기로 했고 아직 계약도 안했는데 말이죠 ㅎㅎ
정말 다행히 그 다음날 매코 통과 된 매물이 남아있었고 한푼도 못 깎은 채고 그냥 계약을 진행했었구요………
매물털기는 커녕 그냥 부사님이 집어 주시는 걸로 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1년뒤에 지금에야 알게 된 건데 제 윗윗집에 사시는 분은 심지어 마피로 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
이번 실전반 때 배웠던 매물 털기를 미리 알았더라면!!!!!!
매물 털기는 커녕 그냥 옆 부동산에 더 괜찮은 거 있냐고 한번만 물었더라면!!!
아니면 그 부동산에라도 한번 더 물었더라면!!
아니면 매코 통과됐다고 너무 기뻐하고 바로 게약하지 않고 조금 더 시장을 보고 기다렸더라면!!
그랬더라면 좋았을 껄껄…
한가지 희망회로를 돌려본다면 그때 만약에 못 샀으면 길거리에 나앉았어야 하는데 그래도 오늘 당장 잘 집이 있다는 것.. 그리고 다행히 1호기가 빠른 시간에 많이 올라줘서 남편이 더이상 월부를 반대하지 않는 다는 점
아주 감사하다고 감사일기를 살짝 쓰면서 첫번째 복기글은 마칩니다.
다음은 전세 복기를 해보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왜그랬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