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썸데이앤입니다.
글쓰기가 참 안되는 1인인데요 감사하게도 지투실전에서 투자경험담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한번 써봅니다.
* 썸데이앤의 1호기 내집마련 경험담
1. 투자이유 : 연세(죄송합니다 ㅋㅋ)가 있어 안정적인 주거, 내년 입학하는 아이 등하교 고려
울산싸다고 판단(결정적으로 창원과 비교_23년 10월)
2. 나의 상황 : 재정적 - 매매가 N억 감당가능(주택담보대출 후 원리금 상환하고도 투자금 연 1채 정도 모을 수 있음)
심적 - 내집 마련을 못한 채 또 상승장을 맞게 되면 투자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로 무너질 것 같은 생각이 듬. 아직 멘탈 강하지 못하다 판단.
3. 물건 선정 : 사실 예산을 정하고 지역을 봐야하지만 지역을 먼저 딱 정해서 움직임.. 3개 단지를 털고 다님..
울산 특강때 쎈스 투터님께 질문했었는데 남구 신정, 야음 준신축을 염두해 두고 있는데 중구 약사와 북구 송정을 보고 비교해서 결정해야 할까요?
대답은 "NO" 굳이 그럴 필요 없다. 좋은 데를 보는데 더 안좋은데 가서 비교할 필요까지 없다.
한 지역에서 40년 넘게 살다 보니 선입견이 많은 건 사실.. 하지만 남구민이 중구, 북구 새거로 갈아타는 일은 드물다.
중구 혁신 입주 때 간 사람들도 멀다고 다시 돌아왔다.
4. 투자하면서 어려움과 아쉬움 : 8월 말부터 매물을 털었는데 트램 예비타당성 통과하면서 호가를 올리면서 물건을 몇개 날림. ㅜㅜ
그러다 첫 실전반으로 서울임장.. 정신줄 놓음.. 그러다 튜터님께 고민을 털어 놓게 되고 물건을 털어서 가져와보라는 솔루션을 받음..오예~~
그런데 말입니다.. 실거주로 보다보니 너무 좋은 물건만 보고 있었던 것... 젤 못난이는 3억짜리도 있었는데 4억, 4.3억짜리를 들고감..(금액은 예시입니다)
튜터님이 보고 응 뭐지?? 이런 느낌 ㅋㅋㅋ
아니 3억짜리가 있는데 4억짜리를 보시는거예요? 썸데이앤님???? ㅋㅋㅋㅋ아 네에.. 튜터님~ 왜그러냐면요오 RR이라 그래요오~ 튜터님 어이없음 ㅋㅋㅋ
부끄럽네요ㅋㅋ 더 찾아 보세요~ 네에... 앤무룩...
그러다 실전반이 끝나고 실준을 하면서 계속 물건을 봅니다. 평일에 계속 매임을 했어요. 창원 임장 중에 협상 중이 물건의 계약 소식을 듣고 힘이 빠져 한참을 쉬었던... ㅜㅜ
조금 더 기다려 볼까? 지금은 때가 아닌가? 하다가 운명같은 물건을 만나게 됩니다.
부사님께서 104동에 싼 물건이 나왔는데 조건이 맞을거 같아서 연락했어요~ 볼러 올래요??
네네 당연하죠~ 퇴근하고 갈게요~ 젤 앞동이고 자기네 전세만기랑 얼마 차이도 안나고 괜찮은거 같아~ 집도 완전 깨끗해~ 두근두근~
밤에 8시가 넘어서 쫓아갑니다. 내가 1천 정도 해볼 수 있어~ (NEGO)
보니 아 맘에 든다.. 근데 사장님~ 가격이.. 좀 생각해 볼게요~ 하고 집에 옴
집에와서 계산기 두드리고 희망회로 막 돌림..(전세 날짜 협상 등등)
사장님 다음날 오후 사장님 전화와서 생각 좀 해보셨어요? 아네... 가격 조금만 더 깎이면 좋을거 같아요~ 아 그건 좀.. 곤란한데...
(튜터님이 2~3천씩 막 깍이는 시장이랬는데 머지? 사장님 3백, 5백을 이야기 한다.. 헐)
잠시 후 사장님의 흥분된 목소리~ 사모님~ 3.3까지 해준데요~~ 끼야악~~~~ 바로 신세튜터님께 카톡카톡~~
튜터님의 OK가 나고 바로 매코를 진행.. 다음날 밥잘님과의 통화로 매코 진행 -> 내가 이 단지를 선정한 이유와 프로세스를 물어보시고 하나하나 짚어주심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들과 주의사항들을 이야기 해주심.. 대박..
밥잘 튜터님도 나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OK를... 오예~~~
사장님~~~ 저 가계약금 쏠게요~~
가계약금을 쏘고 며칠 뒤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집을 한번 더 본 뒤 본계약 마침
1월 말 무사히 잔금 ㅎㅎ 올레~ 등기를 가져왔다..
5. 시간이 지나고 느낀 점 : 아직도 더 좋은 것을 했어야 했나 아쉬움이 드는 것 은 사실.. 서울샀다면 더더욱..좋았을텐데.. 내가 너무 조급했던건 아닐까?
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내 실력이 쌓이면 자산재배치 할 수 있으니까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공부하고 할 수 있을 때 제대로 할 수 있는 실력을 쌓자!!
매물을 더 많이 보자.. 솔직히 100개는 못봄.
세입자 내보내고 입주가 관건.. 4개월의 GAP을 어떻지 매울지 집중했다. 결국 세입자께서는 이사비 500을 요구하며 같은동 같은 라인으로 이사를 했다. 날짜 조율 당시 전세 ‘0’개로 부동산에 여기저기 전화걸어 우리 세입자를 전세 대기자로 해놓고 그와중에 자기 전번 유출했다고 욕먹고ㅜㅜ 도와드리려 한건데.. 전번 공유할게요 그 한마디를 안해서 생긴 결과였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세입자도 마음이 안좋았을 수 밖에.. 매매가도 오르고 전세는 0개 아이 전학은 절대 싫은 휴… 식은땀이 난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자 꼭!! WIN-WIN 관계
다음 매매시에는 내가 좀더 컨트롤 해보자.. 대체 물건도 반드시 더 찾아 놓고..
실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의 우당탕탕 1호기였고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그땐 최선이었을 것이다. 후회하지 않는다. 주거의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자산형성의 큰 밑거름이 되었음을 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