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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26001
수도권 교통망의 판도를 바꿀 GTX-A 노선이 하반기 전 구간 직결을 앞두고 사실상 완공 단계에 진입
GTX-A 하반기 전 구간 연결
후속 노선(B·C) 사업 현황
부동산 시장 영향 및 전망
안전 관리 강화
GTX-A 노선이 하반기 전 구간 직결을 앞두고 완공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북부 구간(파주~서울역)과 남부 구간(서울역~동탄)으로 나뉘어 따로 운행되던 것이 이제 하나의 선로로 연결되면서 수도권 입지 등급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동탄과 용인 등 남부 지역은 다른 상승 요인도 있긴 했지만 수서까지 연결돼 강남 접근이 가능했기 때문에 GTX 개통 효과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입니다. 반면 파주와 일산 등 북부 지역은 전고점 대비 20~30% 하락한 단지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빈땅이 많아 입지 독점성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지만 강남과의 연결이 끊겨 있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이번 전 구간 직결로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삼성역이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연으로 당분간 무정차 통과하더라도 북부와 남부 구간 연결 자체가 파주, 일산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GTX-A를 타더라도 서울역에서 내려 4호선과 2호선을 환승해야 강남에 갈 수 있었지만, 전 구간 개통 후에는 수서까지 직행한 뒤 3호선이나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는 방식으로 강남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북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강남까지의 심리적 거리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좁혀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기에 창릉 신도시와 창릉역이 개통되면 고양시의 교통과 생활 환경이 함께 개선되면서, 북부 지역의 입지 가치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GTX 현황을 보면 GTX-B와 GTX-C도 모두 착공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서울과 경기의 경계가 교통 면에서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지역을 가릴 때 한 가지 기준이 중요합니다. 이미 교통이 잘 깔려 있는 서울 내부에서 10~20분을 줄이는 것과 통근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경기 지역 중 어디가 더 크게 반응하겠느냐는 것입니다. 변화의 폭이 클수록 입지 재평가도 큽니다. 경기권이 더 큰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곳은 부천과 산본입니다. 두 지역은 이미 일정 수준의 생활 인프라와 거주 선호도를 갖추고 있어 교통 호재가 가격으로 전환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교통만 좋아지는 것 외에도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요인이 있다면 가격 상승에 박차를 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부천과 산본을 비교하면 산본이 서울 중심부에 물리적으로 더 가깝고 교통 편에서도 업무지구까지 10~20분 가까움에도 부천에 밀렸습니다. 그 이유는 부천의 생활 편의성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거주 선호도에서 밀렸습니다.
하지만 GTX-C가 개통되면 이 균형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부천을 지나는 GTX-B는 강남으로 직결되지 않습니다. 반면 GTX-C는 삼성역을 직결합니다. 여기에 산본에는 재건축, 재개발 예정 단지들이 다수 있어 주변 환경이 개선될 여지도 충분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부천에 뒤처지는 환경도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GTX-C 완공 시점에는 산본이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입지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GTX 완성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어느 한 지역의 이동 시간 단축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던 수도권 지역 간 서열이 교통망 재편을 통해 바뀌는 과정입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입지 서열을 흔든 것은 주로 신도시나 신축 택지 공급이었습니다. 하지만 GTX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기존 지역의 강남 접근성 자체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GTX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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