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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있는집] “부동산.. 괜찮니?” 그 말에 숨어있던 부모님의 사랑

26.05.08

 

안녕하세요 

꿈이있는집 입니다

 

5월 8일을 맞아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글을 써보려 합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둔 날,

누군가에게는 매도와 매수, 계약, 세금, 토허가, 대출 등

촘촘히 따져야 하는 하루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오늘이 어버이날이라는 사실이지요

 

 

 

 

저는 고향이 경상도라 부모님이 모두 지방에 계십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임장 간다는 이유로, 

평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보니 

명절 때 두 번 뵙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에도 직접 내려가지는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영상통화를 걸었습니다

 

한참 이런저런 일상을 얘기하다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물으셨습니다

 

“뉴스 보니까 부동산으로 계속 시끄럽던데..

너 정말 괜찮은 거니?"

 

저는 대답했습니다

“괜찮아,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마셔요~”

 

그런데 전화를 끊고 나니

부모님은 부동산이나 세금을 걱정한 게 아니라

세상이라는 거친 파도 속에 서 있는
‘딸’을 걱정한 것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건강을 못 챙기고 있는 건 아닌지,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는 건지,

부모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딸이 고생하는 것은 아닌지,

힘들면서도 걱정할까 봐 괜찮은 척하는건 아닌지…

 

부모님의 걱정은 늘 그렇게

말보다 훨씬 깊은 곳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어느 시간에는 직장에서,

어느 시간에는 가정에서,

또 어느 시간에는 투자자라는 자리에서 말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때로는 부모님의 걱정이

잔소리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거 괜찮은 거니?”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

“건강 챙기며 하고 있지? 건강이 최고다”

 

막상 그런 말을 들을 때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말들은 제 선택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혹시나 다칠까봐

혹시나 혼자 힘들어할까봐

괜찮은 척하며 버티고 있을까 봐

끊임없이 손을 내밀고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평생 우리의

걱정인형이 되어주신 부모님께 

 

“아픈데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늘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처럼 따뜻한 표현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결국 

우리가 그리는 비전보드 속 삶은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가야 하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돈죠앙
26.05.08 16:39

꿈님 어무이 멀리 계시는군요 씩씩하게 화이팅입니당🩷

하몰이
26.05.08 16:50

아픈곳 없죠 꿈님🥺 글 감사해요 좀 쉬면서 해여오

골드트윈
26.05.08 17:08

꿈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부모님께 전화 한번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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