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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마티아스 뇔케
[내용 요약]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저자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p37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깊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 남에게 창찬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 타인보다 월등하게 높은 곳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 땅에 발을 딛고 서서 남들과 더불어 잘 살고 싶다는 바람 말이다.
p78 다른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지 않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품위를 인정해 줌으로써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사람, 그게 바로 젠틀맨이다.
p82 남이 정한 경계는 나를 가두지만, 내가 정한 경계는 나를 규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끝이나 한계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정체성을 세우는 표시다.
p91 세련되게 겸손하려면 비대한 자신감이 아니라 '건전한 자존감'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과도하게 포장하지 않아야 하며, 너무 비판적으로 나갈 필요도 없다. 자신의 존재가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대체로 잘하고 있고, 이 정도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알면 된다.
p93 탄탄한 자존감을 갖고 있다면 외부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자신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견해는 가려들을 수 있는 것이다.
p160 뭔가에 대해서 모른다는 게 들통나면 상처받고 나약해질 거라고 보통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비밀을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뭔가를 몰라도 되려면 어마어마한 자신감, 자기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과 힘이 필요합니다.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모를 수 있는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은, 진실과 삶의 현실 앞에 서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뭔가를 알기 때문이 아닙니다. 몰라서 시도하는 것이지요.
p200 만일 지나친 기대감 대신 양보하는 마음에 바탕을 둔다면 실망보다 감사한 일이 더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상대가 나를 위해 이러저러한 일을 해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그저 상대에게 나를 놀라게 할 기회를 넘겨주자. 그리고 만일 상대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느낀다면, 솔직하고 간단하게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걸로도 충분히 괜찮다
p230 겸손이란, 나 자신이 그런 것처럼 약점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실수도 저지르는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태도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으며, 타인의 과도한 포장에도 속지 않는 담백하고 단단한 태도다.
[느낀 점]
책에서는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원래 나도 타인의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고,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여러 책들을 읽고 배우면서 스스로 주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부분이 많이 와닿았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흔들리고, 괜히 인정받고 싶어 애쓰고, 실수하거나 부족해 보이지 않으려 긴장했던 순간들,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될 때가 있는데 스스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힘”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튜터링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항상 정답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고, 실수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는 압박을 스스로 만들면서 하기보다는 오히려 모를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오히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 적절한 대답을 해드리기 위해 스스로 더 배우고 학습하면서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되고 스스로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겸손이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태도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책에서는 겸손을 “자기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태도”라고 설명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품위를 인정해 줌으로써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사람” 이라는 문장에서
진짜 단단한 사람은 타인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높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친 기대감 대신 양보하는 마음에 바탕을 둔다면 실망보다 감사한 일이 더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문장처럼 상대가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기준보다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관계를 훨씬 편안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삶”보다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 삶”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흔들리기보다, 스스로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과 반응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먼저 세워가기.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배우는 태도가 더 건강한 자존감이다.
상대가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길 기대하기보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결과는 받아들이는 연습.
기대가 줄어들면 관계 속 불필요한 실망과 감정소모도 줄어들 수 있다.
남이 정한 기준과 시선에 끌려가기보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인지 스스로 정의하는 연습
결국 단단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타인에게도 그 여유를 줄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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