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양] 퓨처셀프(돈독모)-5년 후 나에게 쓰는 미래 일기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미래의 나'입니다. 5년 뒤인 2029년 1월의 '미래의 나'가 되어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봅시다. 나는 어떤 집에서 살고있는지, 어떤 일을 하고있는지, 돈은 얼마나 많이 버는지, 얼마나 행복한지 구체적인 장면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남을 수 있도록 비전보드 게시판에 간단히 기록해봅시다>



2029년 1월의 어느 날, 5년 전 나에게

드디어 지난 달, 2028년 연말을 기점으로 2023년 9월에 만들어 둔 비전보드의 첫 단계인 '순자산 10억'을 달성하였다. 지난 5년 간의 '낮에는 월급쟁이 & 밤에는 투자자'로서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다. 남들처럼 하염없이 주말을 즐기고 싶었던 순간에도, 평일 퇴근 후 지친 몸 누이고 빈둥거리고 싶었던 순간에도, 유혹을 간신히 이겨내며 성실하게 투자 공부에 임하고 월부에서 배운 대로 앞마당을 하나씩 쌓아 나간 덕분이다.


2024년 4분기 6,000만원으로 지방에 투자하였던 1호기를 시작으로 -> 2025년 3분기에 2호기 -> 2026년 2분기 3호기 -> 2027년 1분기 4호기 -> 그리고 작년 연말 5호기까지 총 5채의 다주택을 보유하게 되었다. 아직 목표로 하는 은퇴 자금을 달성하기까지 갈 길이 멀지만, 긴 여정의 첫 과제를 달성한 만큼 20억, 그리고 30억을 넘어 40억대의 순자산을 만들끼까지 완성된 투자 시스템 덕분에 예상만큼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며 마음 먹었던 내 인생의 두 번째 꿈을 이루기 위하여 '경제적 자유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만큼, 올해 상반기에는 임장 및 투자 공부뿐 아니라 + 이와 함께 이직 준비 역시 시작해 볼 계획이다. 사회와 사람들에게 미미하지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케터'가 되기 위해 자선 단체로의 이직을 준비해 보고자 한다. 월급은 현재 직장 대비 많이 적어지겠지만, 지난 5년 간 열심히 달려온 나의 노력이 적어진 월급의 빈 틈을 잘 메워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회사에서 받는 월급 외적으로도 든든한 돈 나무 한 그루를 추가로 심어두니, 마음이 매우 안심되고 양가 부모님들께도 물직적으로 아쉬움 없이 효도할 수 있어 뿌듯하다. 우리 부부의 은퇴 목표 자금 '45억' 달성을 위해 향후 3년, 2029~2031년 내에 순자산 20억 달성을 또 하나의 새로운 목표로 삼아 보고자 한다.

지난 5년 간 흔들림 없이 여러 어려움을 잘 극복해온 만큼, 앞으로의 3년 역시 목표로 했던 바를 꼭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화이팅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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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user-level-chip
24. 01. 10. 21:20

지난 5년간 흔들림없이 그 어려움 극복하고 엘양님이 원하는 삶을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