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고민 상담하러 왔습니다! ㅎㅎ
이번에 임대 목적으로 20년 된 구축 23평 아파트를 매매했어요. 2년 실거주 후 임대 놓을 예정이라 인테리어 중인데, 예산이 타이트하다 보니 선택과 포기의 연속이네요. ㅠㅠ
결국 '알루미늄 샷시 교체'냐, '체리 몰딩/문틀 교체'냐를 두고 현금 흐름을 고려해 하나만 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인 고민 포인트:
[샷시]
[몰딩/문틀]
결국 "샷시는 2년 뒤 여유 생긴다면 고치고, 지금은 눈에 보이는 몰딩과 문틀부터 바꾸자!"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요... 인테리어 강의로 샷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비주얼을 선택하는 이 생각이 투자 관점에서 괜찮은 선택일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미루지말자님 안녕하세요! 고민 공감됩니다. 예산 타이트한 상황에서 선택과 포기는 정말 어렵죠. 인테리어 2번정도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인테리어는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2년 뒤에 여유가 생긴다는 보장이 없고, 생기더라도 또 다른 우선순위가 나타나기 마련이거든요. 몇 가지 여쭤볼게요. 1. 지금 매매가격이 어느 수준인가요? 만약 매매가가 5억 이상이라면 샤시 교체 비용 1천만원으로 잡아도 전체 매매가 대비 비율로 보면 굉장히 낮은 투자인 셈이죠. 2. 매도 계획은 언제쯤이신가요? 2년 실거주 후 기회되면 바로 매도인지, 아니면 보유하시다가 10년 후 매도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져요. 만약 10년 정도 보유 후 매도를 생각하신다면, 그때 이 물건이 "1등 물건"이 되려면 현재 20년된 구축이라서 외부 샤시가 되어 있는 게 유리합니다. 10년뒤에는 30년된이 된 구축이라서 (제가 정확한 지역과 단지는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연식의 단지와 매물 경쟁하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내창이 하이샤시라 괜찮을 수도 있지만, 외창 알루미늄 16mm는 결로 이슈가 생길 수 있거든요. 단지마다 어떤 자재를 썻는지 그리고 베란다 벽의 단열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샷시에도 수명이 있어서 20년이 되었으면 외창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건 동네 부동산 사장님들 몇분께 외부 베란다 샷시가 어때요? 라고 물어보시면 대충 알려 주실껍니다) 제 의견은: 고장난 반창/안방 화장실 외창은 수리로 해결하시고, 거실 외창은 나중에 하실 생각이시면 같이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나중에도 외창은 안하시겠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안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자이코 드림
미루지말자님, 안녕하세요! 아파트 매수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수는 시작일 뿐이고 인테리어는 선택의 연속이라 고민이 많으시죠? 인테리어는 나중에 살면서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가급적 한꺼번에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16mm 알루미늄 외창은 단열이나 기능 면에서 아쉬움이 클 수 있습니다. 수리 기간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이번 기회에 외창까지 교체하시는 것이 추후 매도나 임대 시에도 훨씬 큰 강점이 될 거예요. 또한 체리색 몰딩은 구축 느낌을 지우기 어려우니, 화이트톤으로 교체하여 집 전체를 화사하게 만드시면 내 물건의 경쟁력이 확실히 높아질 것입니다. 여러 업체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예산 내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루지말자님. 모든 상황에 맞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유하신 물건의 가치, 보유기간,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 같은데요! 아래 세 가지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전체 예산이 얼마인지 2. 해당 단지에서 수리여부가 얼마나 중요한 지 3. 이 물건을 얼마나 보유할 것인지 똑같은 구축이라 하더라도 구축밭에 있는 구축인지 주변에 상품성이 더 좋은 단지들과 섞여있는 단지인지에 따라 수리 여부의 중요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 해당 단지 내 다른 경쟁 물건들의 상태가 올수리가 많은지 아닌지에 따라 나중에 수리 안된 물건이 매도가 안되거나 전세가 안 나갈 수도 있고요. 해서, 샷시까지 올수리 / 내부 올수리 / 부분수리 / 기본상태로 나누어 봤을때 이 단지에는 어떤 물건이 많은지? 만약 수리를 안하게 되면 추후 전세 및 매도할 때 힘들지? 아님 싸게 내놓으면 나갈 수 있는 정도인지? 판단해 볼 것 같습니다. 부동산에 물어보면 잘 알려주십니다. 전자라면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약간 마통을 당겨쓰더라도 샷시까지 수리를 해놓을 것 같아요. 그런데 보유 기간을 짧게 생각하신다면 수리는 당장 전세가 나갈 정도로 가성비로 하고, 추후 싸게 판다고 생각하고 보유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래 보유할 예정이시라면 수리가 가능한 시기에 최대한 해볼 것 같구요. 구축이라도 남향 고층 계단식 물건이라면 외부 샷시가지 교체하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현재 구축에 살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체리몰딩/문틀 교체를 저렴하게 진행하고, LED 등을 교체하여 집에 들어왔을때 밝은 느낌을 주도록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