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디시 새로운 시작...
열반 기초반 강의에 연이어 실전준비반 신청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강의와 과제량을 보면서 걱정이 조금 앞섰다.
나이도 조금 있고 특히 문서 작성에 서투른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된다.
기본적으로 엑셀, 파워포인트 정도는 해야 하는 것 같다. 과제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지고, 이번주 바쁜
일도 있고 해서 가능한 빠르게 수강을 완료하고자 어제 늦게까지 강의를 들었다.
피곤하고 집중력도 떨어지지만 목표했던 강의를 다 수강하였다.
자음과 모음님의 투자 입문 과정, 실제 공부하고 실행하면서 힘들었던 점, 극복했던 방법, 임장과 임장보고서 작성
법 등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다소 나태하고 게으른 삶을 살아온 그동안의 나에게 미안한 생각마저 들었다.
지금까지 경험한 월부 강의는 대부분은 성공 마인드셋 관련 내용이었고 이번 강의도 역시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자모님의 "이제는 투자자가 되는 겁니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훌륭한 투자자는 결코 투자 원칙 없이 투자하지
않는다. 그것은 입지에 대한 가치와 가격을 알고 비교평가를 통해서 더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을 갖는 것이다. 결국 임
장과 임장보고서 작성이 이번 강의의 핵심인 것이다.
"결국엔 누가 더 많은 지역, 많은 단지를 아느냐의 게임일 뿐입니다" 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 결국 손품, 발품 팔면서 열심히 임장하고 보고서 쓰고 아는 지역을 늘리는 방법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다 싶다. 이번 실준반 강의도 남들보다 잘 할순 없겠지만 천천히 가보려 한다. 초보는 그냥 한다.
나도 초보다. 1달 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기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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