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정답은 있다 - 이정효

26.05.28

 

 

1. 인상 깊은 부분 및 나만의 해석

 

P.20 열악하고 부실한 환경에 놓이는 사람은 두 갈래로 나뉜다. 한쪽엔 환경 탓을 하며 종종 다른 곳과 비교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쪽엔 환경처럼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은 제쳐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당연히 후자다. 절실한 사람은 애초에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은 방법을 계속 찾는다. 수많은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긴다. 물론 끝내 방법이 나타나지 않는 비극도 일어나지만,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집중해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성장을 이루게 된다.

 

→ 노력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그 과정에서 성장을 이룬다.

 

 

P.21 . 절실함은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없이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에서 나온다. 안주하지 않는 선수를 만들려면 안주하지 않는 팀을 만들면 된다. 모든 개인의 태도를 하나하나 바꾸는 것보다 팀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는 것이 빠르고 쉽다. 속 편했던 선수가 팀 안에서 오직 자신만이 지금에 안주하고 있다는 데서 외로움을 느끼고 용기 내어 저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 그것이 안주하지 않는 팀을 만드는 길이다.

 

→어떤 환경, 어떤 상황일지라도 아주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 답이다. 절실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핑계거리를 찾는다.

 

P.22 대수롭지않게 다시 일어날 것.

 

P29. 가장 처참한 실패에도 기꺼이 칭찬을 건네야 한다. 물론 순간적인 탄식은 나올 테지만, 그것은 그 시도가 통했을 때 어떠한 아름다운 결과가 나왔을지를 알고 기대했기 때문에 비롯된 아쉬움이다. 그 탄식이 곧 칭찬이었음을 선수에게 말해줘야 한다.

→ 그 탄식이 곧 칭찬이었음을. 말해줘야 한다. 

 

 

P.29 무엇이 이 시도를 어렵게 하는 것인지 나도 잘 안다. 과감한 시도를 할수록 결정적인 실수로 자주 이어지는 법이다. 축구에서는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다가 맥없이 빼앗기고 그러다 실점으로 이어져서 벤치행이 되는 일이 허다하다. 그리고 지도자가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그 지점이다. 지도자는 선수의 용기 있는 시도가 얼마나 무참한 실패로 돌아가든 상관없이 똑같은 믿음을 주어야 한다. 다음 경기를 뛰고 다음의 시도를 하는 데에 아무런 영향이 없도록 해주어야 한다

 

→ 도전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리더의 몫이다. 

 

 

P.32 최고最高와 최선最善. 사전적인 의미는 그리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둘의 실질적인 뜻은 너무나 다르게 들렸다. ‘최선의 수’란 당시 그 상황에 놓여 있던 나로서 꺼낼 수 있던 가장 좋았던 방법, ‘최고의 수’란 그냥 그 상황에서 꺼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최선과 다르게, 최고에는 나의 사정 같은 건 감안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선의 위에는 언제나 최고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 최선을 다하되, 최고를 추구한다.

 

 

P.42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그렇게 매일 얼굴을 보면서, 살짝 미쳐 있는 채로 서로 좋은 에너지와 좋은 영감을 공유하며 오랫동안 이들과 같이 축구를 하고 싶다.

 

 

P.50 팀이 성장하려면 서로에 대한 불만이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주 그리고 많이 표출되어야 한다. 불만을 쌓아두지 않고 한바탕 싸우다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가 드러나고 기준점과 방법을 새로이 세우게 된다. 그래, 좋은 싸움이다

 

→ 긍정적인 표출은 성장의 발판이 된다. 비온뒤 땅이 굳고 새싹이 돋는다.

 

 

P.60  리더는 우리가 품고 있는 가능성의 최대치로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혼자 품고 있을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공유해야 한다. 이때 사람들이 목표를 공감해주리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서운하고 외롭겠지만 어쩔 수 없다. 지도하는 자의 눈에만 보이는 도착지라는 게 있다. 모두의 눈에 그것이 보일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언뜻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세워놓고 구성원이 그것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해서 속상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여주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되게 만드는지를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 리더가 신뢰를 얻는 길은 그것밖에 없다

 

P.61 답은 바로 문화에 있다. 서른 명의 선수를 한 명 한 명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만큼 고단한 길이다. 그러나 나의 경험상, 서른 명을 다 같이 바꾸어가는 것은 어떻게든 가능할 법한 일이다. 문화를 통해서다.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로 가기 위해 똘똘 뭉치는 문화를 이룩하면, 여전히 저항심을 품고 있는 개인 한 명으로서는 도저히 덤빌 수 없는 거대한 무리가 만들어진다

 

→ 문화를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독은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다. 

 

 

P75.감독의 입장에서도 내가 해보지 않은 것,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울 때는 반감이 슬며시 고개를 들곤 한다. 그럴 때마다 일부러 반감을 누르고 그것을 호기심으로 바꾸려고 애를 쓰는데, 이게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 새로운 것에대한 반감을 누르고 호기심으로 치환하기. 부정보다는 개선으로 

 

 

P75. 그러지 말고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하는 실험적 태도를 느꼈다. 나에게 걸어오는 일상적인 딴지와 상관없이, 그런 점에서 최경록은 인성이 참 좋은 선수였다.

 

→ 일을 하다보면 이런 태도를 보이는 후배님들이 반갑다. 나는 그럼 어떤 태도는 보이는 사람인가?

 

 

 

P89. 공격수는 요리사다. 공격수라면 감독이 마련해준 재료들로, 대체로 완벽하지는 않은 그 부족한 재료들을 가지고 골이라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 방법을 아는 공격수와 모르는 공격수 사이에는 연봉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존재한다.  골이 들어가는 데엔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대부분 하나의 이유에서 비롯한다. 그것은 바로 체력의 부족이다.  축구선수는 체력이 없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가 없다. 슈팅도 때려보고 싶고, 드리블 돌파해보고 싶고, 빈 공간으로 침투도 해보고 싶겠지만 체력이 달리면 그 무엇도 해낼 수가 없다.

 

→ 기본기는 모든 요리의 토대가 된다.

 

 

2. 느낀점 및 적용할 점 

 

나는 어떤 모습의 리더인가?

 

우리는 개인의 삶의 리더이며, 회사의 소속이고, 조모임의 플레이어다. 모두가 리더의 자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의 모습은 다양하겠지만, 이 책에서는 절치부심하고 목표를 향해서만 나아가는 불도저같은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다는게 어떤것인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이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어떻게 할수 있을까를 고민해볼 수 있고 반대로 내가 플레이어로써 동료들에게 감독 및 튜터님께 어떠한 태도를 보이고 자세를 잡아야하는지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다. 매 순간의 내가 속한 지점 및 경험에 따라 이책의 밀도가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지금의 나에게 한마디는? 대수롭지 않게 나아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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