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하나하나 자잘한 것까지 다 짚어주시는 자모님 강의 좋네요.
이번 강의 들으면서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의 의미와 체크해야 할 여러 요소들 확인했는데요.
결혼 후 2~3년 간격으로 이사하면서 내 집을 넓혀 가는 과정에서 나름의 임장 및 가격 비교를 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놓치고 있는 것이 많았네요. 그리고 내 집 마련의 관점에서 하는 임장과 투자 관점에서 하는 임장은 차이가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 집 마련 과정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했었기 때문에 경험으로 알고 있는 해당 동의 환경, 학군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분위기 임장은 따로 하지는 않았고, 그 당시 이루고자 하는 목표(예를 들면 더 넓은 평수)를 이룰 수 있는 여러 단지의 가격을 비교한 후, 나름의 저평가 또는 장점이 많은 곳을 선택 했었는데요.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저평가의 의미, 또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고, 경험이 있었더라면 지금보다는 자산의 규모가 훨씬 더 커졌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도 읽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첫 집부터 지금까지 전세를 레버리지 삼아 다 보유하고 있었다면 자산의 규모가 엄청났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했었다는 반성과 함께 주변에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없었다는 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모님 강의 마지막 부분에 할 수 있다고 마음 먹자고 하셨는데,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 주신 자모님 강의와는 별도로 자모님처럼 그렇게 미쳐서(?) 투자에 몰두하고, 임장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두려움이 있네요. 어쨋든 시작했으니 너무 머뭇거리지 않고, 조모임 동료들과 함께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주저주저하는 웃어요 24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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