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존자] 서울 전세가, 높은걸까요?

26.06.01

 

안녕하세요, 존자입니다:)

 

최근 서울 수도권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이 없어 전세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세 만기가 되어 전세를 올려 받으실 수 있는 분들, 새롭게 비규제 지역에 투자하시는 분들 중에서

전세가를 높게 받으면 역전세가 발생하는 건 아닐지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지금 전세가, 높은걸까요?

JPIR을 통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PIR소득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JPIR과 과거의 JPIR을 비교해보면 현재 전세가격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KB부동산 제공 JPIR 일부 발췌 (https://kbland.kr/webview.html#/main/statistics?channel=kbland&tab=0)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월간 JPIR에 따르면 2026년 3월 현재 3분위 기준 서울 JPIR은 5.7입니다.

과거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전세가 폭등이 일어났던 2021년 6월서울 JPIR은 10.2였던 것을 보면

아직 절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부터는 JPIR이 줄곧 5점대였지만, 그 이전에는 보통 그 이상의 수치를 보여줬었고, 5.7이었던 시기는 2014년 1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즉, JPIR만 살펴보더라도 현재 서울 전세가는 높지 않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기에 더해 인플레이션을 고려해보면 더더욱 전세가가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우리나라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증가했는데요,

2021년 상반기 M2(광의의 통화량)가 약 3,500조 2026년 현재 M2가 약 4,100조 정도입니다.

5년 간 통화량이 17%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임대차 3법 시행 당시보다 낮은 지금의 전세가는 결코 비싸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시로 성동구 래미안옥수리버젠의 전세가격을 살펴볼까요?.

 

 

21년 하반기 전세가격은 12억이었는데, 현재 전세가격은 10억~11억 사이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증가했는데 전세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다른 예시도 살펴보겠습니다.

 

 

동대문에서 선호하는 단지인 래미안크레시티 역시 최근 전세가격이 8억 정도인데 21년 하반기엔 8.5억에서 8.9억까지도 전세가 나갔었음이 확인됩니다. 현재 전세가격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규제지역인 만안구의 메가트리아는 지금 6억 후반에서 7억 정도에 전세가 나가고 있는데요,

21년 하반기에 7억~7.5억 선으로 전세가 나갔던 것을 고려하면 이제야 적정 수준의 전세가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현재 전세가격이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 볼 수 없고

앞으로 서울 수도권에 예정된 공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의 전세가에서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보다는

점점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별 단지마다 인근 공급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현재 전반적인 전세가가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투자 의사결정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러버블리v
26.06.01 07:34

전세가 갑자기 5천 1억씩 올라간다생각했는데 지금은 높은게 아니군요...♡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알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장구루
26.06.01 07:41

갑자기 오른 전세가가 넘 무서웠는데 통화량 대비 과거 대비 그렇게 비싼 게 아니란 걸 검증해주시니 더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효확행
26.06.01 08:15

실제로 단지들 과거 전세가보니까 지금 전세 절대 비싼게 아니네요!! 존자님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