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세이노의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58조 뽕이엄빠]

  • 23.09.05

세이노의가르침!


정말 저로서는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렇게 두꺼운책을 이렇게 단시간에 읽은적은 없었습니다. (뿌듯뿌듯)

그리고 책에서의 당부처럼 밑줄도 그어가면서, 다이소에서 작은 인덱스포스트잇을 사서 좋은 문구에는 붙여가며 책을 읽어봤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어찌나 뿌듯 했던지 다읽은 책을 계속 만지작 만지작거리고 인덱스 포스트잇을 붙인곳을 펼쳤다가 닫았다가 했습니다. 아무튼 정말 뿌듯한 일주일이였고, TV를 보지않고 책에 빠져서 그 내용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어렵지 한번 책을 펴면 그속에서 또 재미와 깨닫는 바가 있다는 사실이 뭔지모를 느낌으로 저를 설레게 했었습니다.


세이노의가르침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단 한가지는 "가난의 세습"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빈곤층 자녀들은 성장과장에서 부모의 빈곤층 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면서 결국 가난해진다는 것이었다."(352P)


저는 이부분에서 머리를 뭔가 댕하고 맞은것 처럼 깨달은 바가 많았습니다.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것인데, 굉장히 제가 성장해온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그때와 비교하여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를들면 아래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 짜장면정도는 두돌지나면 먹었던거 같아"

"우리엄마도 이상황에서는 그냥 아이에게 화를 냈던 것 같아" ("그래 그정돈 괜찮겠지? 내가 지금 많이 엇나가게 자란것도 아니잖아")


그러나 사실 저는 저의 경험에만 국한되었지,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이 어떤 가정환경에서 어떤교육을 받고 자란지는 자세히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희 경험에 비추어 아이를 키우고 생각하고 그틀을 나의 부모가 나에게 한것에서 한정짓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보다 더 좋은것이 있는지 아닌지를 제스스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가장 뼈속깉이 내재되어 있는 교육은 부모님의 뒷모습에서 나온다는 있듯이 그것은 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부모님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구절에서 저는 좀더 월부활동이 절실해졌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게 가난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부자도 아닌 평생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보통의 월급쟁이이지만 내가 이 경제적상황을 타개하고 경제적자유를 이뤄나가는것을 내 자식들에게 성장과정에서 있어서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경제교육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말로만 듣는것, TV에서 부자들이 나와서 부자가 되는 비결이라고 아무리 일러주어도 내가 뼈저리게 느끼지 않으면 내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부모가 어떻게 노력하고 어떻게 부를 이뤄나가는지를 옆에서 꾸준히 매일매일 본다면 그건 다른 얘기일 것입니다. 그건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간접경험이고 그 과정에서 내자녀도 우리 가정의 경제적 윤택함에 혜택을 볼 수있게 되니 직접경험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자들의 생각하는 방식, 그들이 돈을쓰는 방법, 그들이 돈을 모으는 방법 등에 대해 좀더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낮은자세로 경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한가지는 제가 세이노의가르침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얻어가는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지정된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한가지는 반드시 내것으로 남겨가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댓글


경제적 자유
23. 09. 05. 22:46

역대급 두께의 세이노의 가르침 다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욕만 빼면) 태교에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