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챕터1 강의후기[베리해피]


난 원래 뭐든지 혼자하는걸 좋아한다. 일도 그렇고 점심에도 혼자 산책하고 사색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월부는 동료, 조모임을 강조하며 같이 하라고 강조하는걸 보고 첨에 거부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월부기초반을 끝내고 아쉬운 마음에 단톡방도 만들고 다시 실준반을 하면서 드는 생각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구나 하는 점이다. 일상의 내 주변사람들과 만나면 절대 하지 않을 대화들을 조원들과 행복하게 하는 나를 보면서 아..나도 사람들을 좋아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했구나 하고 생각했다.

꿈이 같고 목표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니 신나고 즐겁다.

이래서 같이가면 멀리갈수 있다고 했나보다.

이제 실준반이 시작이고 과제 임장 등 어려운 과정들이 남아있지만 조장님과의 전화통화로 난 힘을 얻었고 할수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내가 이렇게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었듯이 나도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이런 선순환의 따뜻한 온기가 결국 월부를 크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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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11. 21:25

베리해피님 후기 잘 읽고 가요! 닉네임처럼 긍정적이고 유쾌한 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용기를 주신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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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user-level-chip
24. 01. 11. 22:45

해피님 저랑 같이 끝까지 남아봐요! 우린 할 수 있어요!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