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22조 젼젼26]

월부의 투자방식

= 가치대비 가격이 싼 물건을 산다

= 현장에서 내가 가진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고르는 것이다.

어찌보면 단순한 이 명제를 현실에서 실제 결과로 내기 위한 방법은

1. 앞마당을 늘린다 :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는 알고 있는 투자 가능한 단지를 늘리기 위함. 알고 있는 단지가 적다면 '매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결정을 할 수가 없다.
2. 투자자의 사고 프로세스를 가진다 :이단지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 가격과 이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이 단지밖에 없는가? 내 투자금으로 할 수있는 투자인가?

위의 두가지를 달성하기위해 투자자의 마인드로 단지를 보는 과정이 임장이다. (그냥 둘러보러 가는게 아님)

1. 임장의 목적 = 이 지역을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선호도를 거주자의 기준으로 보며 투자가치를 판별하기 위함임
2. 직장 : 주변에 좋은 직장(특정 대기업) 혹은 알만한 기업이 있는지 확인
3. 교통 : 꼭 체험해보길, 주말과 평일 출퇴근의 지하철 혼잡도는 매우 다를 수 있음. 한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일이므로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임
4. 학군 : 한 동네에서 초중고를 다 다닐 수 있는 곳을 부모는 선호함. 거기에 학원가 조성되어 있다고, 학업성취율도 높으면 금상첨화
5. 환경 : 상권종류와 편의 시설 확인, 아파트가 몰려있는 것과 아닌 곳 체크,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와 분위기 파악 (비선호 시설이 있다면 체크해두기)

단지 임장시 초보자는 선호단지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려움. 가격이나 투자가치 보다는 사람들이 이 단지를 왜 좋아하는지에만 집중해보자.

매물임장은 점유자에게는 예의있게, 사장님에게는 필요한 정보만! (괜한 아이스브레이킹 노노). 투자금이 있을 때만 매물임장을 하는게 아니다. 미래에 투자 가능할 때 실행하기 위해서 한다 생각하자.

투자자로서의 삶은 시간관리의 핵심은 '관리' 그 자체가 아니라 '몰입'이다. 하루 일과를 계획하며 내가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습관을 만들고 보상을 주자.

월부 팟캐스트를 처음 들은것은 2020년 5월 미국에 거주할 때입니다.

한창 코로나로 오도가도 못하던 시기라서 낯선 나라에서 고립감이 피크를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한글로된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상담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했는데,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코드림님이 진심으로 상대방의 상황에 공감을 해주시면서 도움을 주려고 애쓰시는 말씀들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답답하던 저의 마음에 굉장히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으로 돌아 온 후 꼭 한번은 '조모임'을 하는 강의를 꼭 수강하고 싶었는데,

마침 실전준비반이 개강을 해서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자음과 모음님 강의에서도 역시! 제가 월부에서 처음 느꼈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고 싶고 더 자세히 가르쳐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 열정이 느껴져서 정말 '몰입'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나누어줄 지식과 열정을 쌓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