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BS 자본주의 독서 후기 - 라임페퍼칩

  • 24.01.12

책 쳅터 별 요약


PART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물가는 왜 오르기만 할까? → 자본주의의 원리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물가는 오르고 자본주의는 돈의 양이 계속 유지되어야만 한다.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이는 한번에 돈을 은행에 넣은 사람들이 다 인출하지 않는 다는 특징을 은행가들이 깨달은 이후로 시작되었다.

예금액의 대부분은 은행에 존재하지 않고 다 대출된다. 은행에서 두는 지급준비율은 통상 10% 정도(이는 정부가 예금을 받으면 10% 제외한 나머지를 대출해도 된다고 허락했기 때문)

지불에 대한 약속이다. 모든 돈은 신용이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은행때문이고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경제에 돈이 더 필요하면 중앙은행에서 돈을 공급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통화량을 줄이면 중앙은행이 돈을 가져가서 경제 안정을 시도한다.

근데 왜? 통화량은 계속 늘까? 이자 때문. - 은행시스템에는 이자가 없다.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이고 이는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트린다.

호황끝에는 불황이 온다. 은행이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신용이 좋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대출해주지만, 점점 대출 받을 사람이줄어들면 나중에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돈을 빌려주게 된다. 시중의 통화량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진다. 사람들은 이게 영원할꺼라고 믿고 점점 더 소비를 하다가 더이상 돈을 갚을 능력이 없을 때가 오고 디플레이션이 와서 쪼그라들게 된다. 인플레이션과 따라오는 디플레이션은 자본주의의 숙명이다.

은행시스템의 이자는 의자 앉기 놀이와 같아서 누군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 시스템에 없는 이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빚이 없으면 돈도 없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도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어 주택들을 구매했는 데 주택가격이 떠러지며 연쇄 작용으로 큰 도미노가 생겼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은 FRB는 사기업이다. 일부 자본가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PART 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금융 자본주의의 시작 - 재태크1990년대부터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개방되면서 저축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은행의 우상과 역할이 크게 확대 발전하여 재테크, 즉 돈이 돈을 만드는 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투자의 과정을 거치는것. 금융서비스화법이 미국에서 통과된 후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고객들의 돈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은행은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일 뿐이다.

은행도 투자상품들을 잘 알지못한다. 수익률과 장단점, 위험성 알아야. 스스로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수익은 고위험이고 은행은 판매수수료가 많은 펀드를 권한다.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다.

보험은 재태크가 아니다. 수수료가 붙는다. 원금 보전에만 포커싱 두지말아야한다.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이다. 파생상품이 금융위기의 주범이다.

금융이해력이 있어야한다. 금융 생활의 네가지축 - 저축, 투자,소비,기부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 독립재정상담사 도입의 중요성

행복지수 공식 = 소비/욕망. 소비를 무한으로 늘리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소비는 유한하기에 욕망을 줄여야 행복해진다.


PART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우리는 어릴때부터 소비에 노출된다.

감정적인 소비는 기업들의 마케팅 공략에 이용된다.

쇼핑은 무의식이다. 뇌의 알파상태보다 베타상태에서 한다.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남들이 하는 것) 필요없는 것을 사면서 과소비가 시작된다.

슬픔은 과소비의 원인이다.


PART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 가?

자본주의는 구조적인 특성상 계속해서 악순혼의 굴레를 만들어간다.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으ㄴ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해야하며, 그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아담스미스-국부론)

스미스는 국부는 모든 국민이 해마다 소비하는 생활필수품과 편의품의 양이라고 정의. 어디서든지 노동이 이루어지면 부가 생산될 수 있다는 생각.

모든 가치는 노동에 의해 생기므로 상품의 교환가치는 그것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노동량으로 정해야한다.

돈을 벌고 싶다는 이기심들이 모여 경제가 돌아가고 가격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어서 시장경제를 잘돌아가게 한다는 것. 자유로운 시장만이 개인과 국가를 부자로 만들 수 있다.

스미스는 돈만은 부자들의 편에 서서 자유무역을 신봉하고 거대정부를 반대하고 자유시장 경제 체제를 지지한 것이 아니다. 스미스는 부자들의 무한정한 이익 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제적 이기심은 사회의 도덕적 한계 내에서만 허용된다고 선을 그었다.

쉬지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유물론적 변증법

상품은 인간이 생산하고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말한다. 상품은 쓸모가 있는 지를 따지는 사용가치와 교환할 수 있는 지를 따지는 교환가치, 두가지를 모두 가지 고 있다. 이러한 상품은 노동을 통해 생산해 낸것. ex 6시간동안 6켤레의 신발을 만들면 신발은 1노동시간의 가치

노동시간이나 노동일수를 늘리는 절대적 잉여가치 -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함으로써 더 많은 부를 얻게 되고 마르크스는 이렇게 노동시간의 연장으로 만들어지는 잉여가치를 절대적 잉여가치라고 정의했다.

기계를 들여와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빵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이렇게 하면 필요노동시간은 줄어들고 이여 노동시간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결국 노동자의 임금은 더욱 내려가고 자본가는 그만큼 이윤을 남기게 되는 게 특별 잉여가치, 상대적 잉여가치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고 결국 자본주의가 무너지고 사회주의의 시대가 올 것 이다록 생각했다.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케인스의 거시경제학)

국가에 경제를 관리하는 역할 을 주었다. 정부의 예산과 정책을 통해 경제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공황의 원인은 수요부족이다. 소득이 늘어난다고 수요가 똑같이 늘어나지않으며 현실적인 수요량을 유효수요라고 정의. 덜 쓰다보니 경기가 침체되어 공황이라는 현상이 나타났다.

케인스는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자본주의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첫째, 좋은 수준의 고용률, 둘째, 더 평등한 사회. 정부는 완전 고용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최상의 고용률과 생산율을 유지해야한다.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덮친 1970년대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시장의 자율성을 규제하게 되고 이는 비효율적 체제를 가져온다.

하이에크의 주요이론은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 인간의 행동은 불완전한 지식에 기초. → 계획자의 부족한 지식 대문에 중앙경제 계획은 실패하기 쉽니다. 경쟁적인 과정에서 많은 의사결정자가 다양한 결정을 내리는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통스러워도 시장의 힘을 믿어라.

공산주의의 붕괴. 복지보다는 성장, 정부의 역할보다는 시장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는 신자유주의가 지구촌 경제 휩씀. 자유시장, 자유무역의 논리가 득세하고 미국과 영국이 금융산업을 무기로 세계화에 성공. 금융자본주의가 탄생됨

금융자본주의는 또다른 세계 금융위기 초례.

케인스는 금융이 나쁘지는 않지만 위험하다고 생각했음. 금융의 파괴력은 의심했다.

신자유주의는 풍요와 성장을 가져왔지만 소득의 양극화를 낳고 살의 불안 요소를 양산했다.

⇒ 또다른 솔루션이 필요하다.


PART 5.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자본주의를 버릴 수는 없고 고쳐써야한다.(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 해결)

소득의 대부분이 최상위층에게 돌아갔다.

복지는 공동 구매이다. 사회적 안전망

소비를 늘리고 경제를 돌아가게 만드는 데는 저소득층의 소비가 필요하다. 가난한사람이 많으면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든다. 자본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복지는 필요하다.

좋았던 구절

P8.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칩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앞을 밝혀줄 불빛이 없으면 부딪히고 넘어지고 상처가 생긴다. 이것이 그냥 상처만 생기고 마는 일이라면 상관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칮하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생존 자체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보주의 세상이다.

p.278.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할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깨달음 포인트

자본 주의의 원리를 더 공부해야한다. 비판만하는 건 의미가 없다 더 나은 대안이 없다

자본주의에서 자본투자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물가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


벤치마킹

물가는 계속 오른 다는 사실을 늘 상기하고 투자 공부

자본주의의 원리 늘 기억하고 투자를 읽는 상황에 대입

소비를 할때 (금융 포함) 나의 리스크 까지 꼼꼼히 보기


궁금했던 점이나 의문

복지자본주의가 결론인데 그것의 리스크는 뭘까? 이 책이 나오고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이루어지지않은 이유는 뭘까?

현재 자본시장은 어떤 상황인가? 책에서 변화된 것이 있을까?

현명하게 은행을 활용하는 방법은 그래서 무엇인가? 은행의 올바른 활용 방법이 궁금하다

AI 시대에 자본주의는 어떻게 변할까

노동의 가치는 아예 사라지는 걸까?


동료들과 논의한 내용(독서모임후 추가예정)


댓글


라임페퍼칩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