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80조 라임페퍼칩] 조장은 처음이라!

열중 35기 80조 조장후기입니다🌱

첫 조장 후기를 쓰려 앉아서 뭔가 조장 지원할까 말까 하면서 실준 조장님께 물어보던 때도, 지원하는 한줄을 쓰던 때도, 첫 조원분들 들어왔을때 대만 교육중에 정신없이 소개했던 때도 기억나네요! 

처음 조장 시작하면서 저의 용두사미 기질을 잘 알아서 그게 걱정되고 가장 큰 걱정은 제가 투자 공부와 경험이 부족해서다른 조장님들처럼 조원분들에게 알찬 경험을 드리지 못하는 거 아닐까 였습니다.

제가 알던 조장님들, 내마중때 시현하다 조장님, 열기때 그리내 조장님, 실준때 보라쿠키 조장님 

제가 본 조장님들은 멋있는 기버+리더셨거든요. 월부생활도 더 오래하셨고 경험도 더 있도 그 만큼 나누는 것도 많았던저의 조장님들을 생각하며 나는 그만큼 할 수 있을까?가 가장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잘하실 수 있다는 동료들의 애정어린 말에 저는 결심하고 조장지원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처음하시는 분들에게 공감해주고 더 잘 이해해줄 수 있지 않을까? 독서가 원씽이니그건 자신있다 이렇게 마음을 다졌던 것 같아요.

티씨엘 반장님과 다른 훌륭한 조장님들에게 물어볼 수 있으니 난 괜찮을꺼야 하면서 슬쩍 맘을 기댔던 것 같습니다. 

얼렁뚱땅 오티를 하고 독서모임을 걱정할때 선배와의 독서모임때 저희의 선배님 험블님이 나타나서 제일 긴장한듯한 저를 잘 다독여주시고 독서모임은 이런 것이다!! 보여주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질의응답까지 정말 신경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조 험블님 덕분에 알찬 독서모임을 배우고 실천해갔어요!!) 

처음 걱정과 다르게 조원분들 너무 좋은 분들 만나서 모든 독서모임 순탄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할을 분담하고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참여해주는 조원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저는 내가 줄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처음 시무룩했는 데 조원분들이 너무 배울게 많은 분들이라 조모임때마다 내가 배울수 있고 성장할 점들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성실하시고 강의 듣는 습관을 생각하게 해주신 매일 한번도 안빠지고 원씽 올려주신 하집사님

처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이 열심히 진솔하게 모든 것에 임하는 더나사님

행복팀장님을 하시며 행복을 나눠주시고 본인 할 수 있는 만큼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시는 빛소현님

육아에 바빠도 열심히 참여하시려는 썬플라워님

본인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그게 새로운 배움이였던 썬데이님

참석율 100퍼 월부가 낯설 수 있지만 금방적응하고 본인만의 계획을 만들어가는 이재이님

실행이라는 키워드를 우리 머릿속에 각인 시키고 완벽보다는 완수를 강조해주신 과제팀장 김뚜벅님 

긍정적이고 경험자로써 제가 부족한 부분을 늘 조용히 채워주시던 왈리아님

정말 너무 배운 게 많았던 행복한 한달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조장을 하면서 느낀 건 두가지 인 것 같습니다. 

“시작하는 만큼 잘 끝내는 것도 중요하다”

“진심은 통하는 게 아닐까?“

저는 진심으로 저희 조원분들을 대하려고 노력했는 데 그보다 더 몇배 진솔한 마음으로 조모임을 대해주셔서 그점에 행복하고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열중반은 독서를 조원분들과 열심히 해서 그 원씽을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초반 걱정을 많이 끼쳐서 죄송하고 감사한 티씨엘 반장님, 해피인댜, 호요일, 클로이씨, 유앙겔리온, 와럽딘, 올러버, 오월사일, 아나함, 스스다, 다시 날자꾸나, 너나나나부자 조장님들 제가 조장방을 눈팅하고 조장모임을 하며 얘기해주신 팁으로 저희조도 잘 굴러갔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이전 조장님 &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조장이 낯설어요 라는 고민을 열심히 들어준 시현하다님과 응원해준 내마중 조원분들, 열기 동료들, 할 수 있다는 용기를준 보라쿠키조장님과 실준 동료들 감사합니다! (거의 수상소감급 분량🙃 이참에 감사인사하는 거죠 ㅎㅎ 너무 감사인사가 길어서… 줄였어요… ㅎㅎ )

여전히 조장하는 게 넘나 자신있어요는 아니지만

더 적극적으로 조모임을 참여하고 조원분들에게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에 추천합니다! 

이번 한달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