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60조 호이호]

지난 12월 열기 설레는 맘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재밌게 월부생활을 시작했고

나는 월부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임장/임보를 배우는 실준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실준반 강의가 오픈 되자마자 최고의 딕션을 자랑하는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와 비슷한 상황의 자모님께서 투자자로, 튜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지 자기소개를 들으며 느낄 수 있었다.

‘투자자의 길을 걸으려면 투자시간 확보를 위해 늘 생각해야합니다.’

‘이번 한 달만큼은 ‘한 발자국만 내딛는다.’고 생각해봅시다.’

라는 말씀은 부모님 도움 없이 곧 초딩이 되는 남매둥이를 키우는 워킹맘,

너~~무 안정적인 직업군으로 노후는 걱정없다는 마인드를 가진 남자의 아내인 내가

마음 한 켠에 ‘이런 상황에 꾸준히 월부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고민하는 나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나의 손을 잡고 이끌어주시는 것 같았다.

나는 이미 투자자로써 첫걸음을 뗐다!!!

나는 투자자다!!!

라는 마인드로 블랙홀 같은 강의에 빠져들고 있었다.

1강 첫 강의가 끝날 때쯤...

자모님께서 벤치마킹 해야 하는 실준반 원씽 캘린더를 소개해주시는데...

분명 자모님께서 이번 달 한 달만큼은 한발자국만 내딛는다 생각해보자 했는데...

이번 달 한 달 마라톤 해야 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헛웃음이 나왔다.

냉수한잔 마시고 벤치마킹 할 수 있겠는지 나에게 질문했다.

Q. 내가 한달동안 4번의 임장을 할 수 있을까?

Q. 월, 화 이틀 동안 강의수강 할 수 있을까?

Q. 일주일중 2~3일을 단지분석 3~5개씩 할 수 있을까?

짧은시간 나에게 질문하면서 이내 나는 자모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지금의 단계가 힘들지 많으면 한 단계 높이는 것을 스스로 해야한다!!

자모님께서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한 단계 오를 수 있도록 원씽 캘린더를 제공해주셨는데

나 스스로가 해보기 전에 안 되는 이유를 먼저 찾았던 건 아닐까?

원씽 캘린더를 최종 목표로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게 벤치마킹 하겠다라는 각오로

두 번째 강의를 클릭하였다.

임장 전부터 무엇을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임장 지역(수도권 또는 지방)에 따라 선호도가 어떻게 다르며

임장 시 체크해야 할 사항,

임장 때 초보들이 주로하는 고민,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마다 어떤 마인드로 임해야 하는지, 주의사항 등...

임장에 대한 A~Z까지 아주 상세히 알려주셨다.

온라인 조모임을 하면서 우리 조장님께서도 실준반을 몇 번 재수강 했는데

재수강 할때마다 자료가 업데이트 되고 내용이 더 알차다고 하셨을 정도니

초보투자자들의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자모님과 같은 튜터님들께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구나 라고 느꼈다.

사실, 실준반 강의가 생각보단 쉽지 않다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하지 못 할 정도로 어려운 것도 아니다.

내가 투자자가 되기 위한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해야 한다.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으니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