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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바닐라푸른맛입니다:)
독서모임 덕에 두 번째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익숙한 내용도 있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래서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어야 하나 봅니다.
인상 깊은 구절과 느낀 점을 아래와 같이 남겨봅니다.
P. 40
즉 외부적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 상황을 어떻게 해야 헤쳐나가는지를 모르고 있는 당신의 두뇌 속 무지 때문에 생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 우리는 일과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왜냐하면 인생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당장 문제가 해결되었다 해서 새로운 문제를 만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아니 생각보다 금방 마주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럼 인생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가득 찬 곳이라면,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다. 이왕 마주해야 할 문제들이라면 해결 방법을 미리 공부해두면 남은 인생을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해 직업 세계와 투자 세계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닥치는 대로 공부해야 한다. 이 시간들이 켜켜히 쌓여 보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사람, 시간을 버는 사람이 될 거라 믿는다.
P. 67
셋째,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문제는 그 시기가 당신이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나는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일는 말로 표현한다.
▶ 인생에서 내가 가진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때를 돌이켜 보면, 나를 제일 힘들게 했던 것은 이 생각이었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이걸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느라 힘들었던 탓도 있지만 나에 대한 의심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 그런데 목표를 이루어보니 그 때 했던 노력이 꼭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헛되지 않았다. 다만 그 시간 속에서 내가 이룬 것이 보이지 않으니 혼란스러울 수 밖에. 목표가 있다면, 어떤 노력이든 대가는 따라올 것이다. 앞으로의 도전 과정에서 나는 또 다시 혼란스러움을 느끼겠지만, 나의 지난 날들과 세이노 씨의 말씀을 되새기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P. 298
손영란 시인은 이러한 나의 마음을 '별것 아닌 것을 그리워 함'이라는 시에서 비슷하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 시에서 별것 아닌 것처럼 나열되는 '뜨거운 물 목욕', '갓 구운 빵과 커피', '깨끗이 다린 옷' 등을 실제로 누리는 것이 만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돈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 여름 휴가에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호텔을 갔다. 비 오는 날 일이 있어 오랜 시간 나가있었는데 축축하게 젖은 옷과 엄청난 허기를 느끼며 숙소로 돌아왔다. 1층에 뚜스뚜스 베이커리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뽀송한 옷을 갈아입고 맛있는 빵과 음료를 마시며 비오는 창밖을 구경하고 싶었다. 그곳에 있는 동안 정말로 행복했다. 다시 생각하니 다 돈이 있으니 가능했던 일이다. 휴가가 아니었으면 아까워서 가지도, 쓰지도, 먹지도 못했을 것들이니까. 교통이 좋은 숙소, 쾌적한 공간, 달콤한 케이크, 멋진 풍경. 모두 내가 지불한 비용의 결과이다. 내가 있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게 행복이다. 풍요로운 삶을 느끼고 싶다면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P. 299
즉,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행복하게 돈을 모으며' 살았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 모은 돈들은 점점 더 불어나더니 나를 부자로 더욱더 만들어 주었고 그때부터 비로소 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기억해라.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말이다.
▶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라는 말이 참 역설적이다. 내가 지금 지향하는 삶의 가치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마시멜로우 실험. 만족지연을 할 수 있는 자가 달콤한 보상을 얻으리.
P. 330
그 대가 자체보다는 변화의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 더 관심을 두어라. 그렇게 하면 행복감과 뿌듯함을 매일 맛볼 수 있고 돈은 저만치에서 뒤따라오게 된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여 삶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언제나 나는 뿌듯함과 행복감에 충만하였다.
P. 331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외부 요인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충분히 몰입할 때 찾아온다.
▶ 우리 대부분은 돈을 벌기 위해 움직인다. 돈만큼 효과적인 동기부여 수단이 있긴 할까? 어짜피 돈을 벌고자 움직이는 거라면 대가 자체뿐만 아니라 나의 변화와 발전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나도 내가 몰입하고 성장하는 순간을 굉장히 기쁘게 여기는 사람이다. 대가가 따르면 좋고 아니어도 행복을 느꼈다면 만족한다. 둘 다 있으면 더나위 할 것 없이 좋겠지만. 지금처럼 나를 계발하는 데 힘쓰면 돈은 따라온다하니, 믿어보자!
P. 460
김옥종의 <민어의 노래> '깜밥'(누룽지의 방언)
너무 바짝 엎드리지 않기/ 사랑하는 마음 없이 들러붙지 않기/ 뜨거운 열정에 어설프게 몸 내어주지 않기/ 속살 뽀얀 윗집 언니 질투하지 않기/ 벗겨진 채로 두려워하지 않기/ 맨손으로 받아줄 때 물컹거리지 않기/ 입술에 맡겼을 때 바삭한 척 않기
▶ 사회초년생인 내가 새롭게 알게 된 인생 사는 방법
댓글
진심어린 독서 후기까지 업로드~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투자활동으로 알차게 보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