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억달성경험담 필사입니다.
순자산 10억.. 어떤 돈의 크기인지 아직 와닿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양파링 입니다.
8월은 매일 비와 함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피해없이 잘 지내고 계신가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알못 월급쟁이 워킹맘"이 10억이라는 순자산을 달성하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부동산의 '부'자도 몰랐던 제가... 심지어 마통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제가...
10억이 넘는 순자산을 어떻게 달성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드리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도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빌라 탑층 신혼생활,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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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취업을 하고, 다음해 2008년 제 또래보다 일찍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당시 제 나이 스물여섯, 남편나이 스물여덟...
벌어놓은 돈은 당연히 없었고, 양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서로의 마이너스 통장 2개로 재개발을 앞둔 빌라 탑층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합니다.
낡은 빌라 탑층.. 정말 여름엔 에어컨을 틀어도 덥고, 겨울엔 난방을 틀고 이불을 덮었는데 코가 시렵고,
신랑이 밤샘근무라고 하는 날이면 혼자있는 게 무서워 깊은 잠을 못잤습니다.
그렇게 3년여가 지나, 운 좋게 회사 임대아파트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낡은 빌라 탑층에서 살다 이사 간 신도시 신축아파트는 너무 좋더라고요.
심지어 인근 아파트 반값 밖에 전세가는 더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낀 주거비용은 고스란히 넉넉한(?) 소비로 이어졌습니다.
자동차, 여행, 쇼핑.. 그야말로 "나쁜소비"를 하며, 순간의 즐거움만 쫓았습니다.
게다가, 부동산의 '부'자두 모르면서 로망은 있어서
새아파트 찾아 청약 넣고, 마당있는 집에 살아보겠다며 타운하우스 보러다니고, 마땅한 곳이 없다며 땅도 보러 다녔습니다.
계약할 뻔한 아찔한 집도 있었는데, 택시타고 말리러오신 부모님 덕분에 화(?)를 면하기도 했네요.
회사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마치 이곳에 평생 살 수 있는 것 마냥... 아무 걱정없이 살았습니다.
적어도 열반스쿨을 듣기 전까지는요.
부알못 월급쟁이 워킹맘, 월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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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야하나 고민을 전혀 안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사택퇴거 시점이 가까워지며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집 마련을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혼자 부동산 가는 게 무서워 어머님을 모시고 부동산에 다녀오기도 했네요.
당시 24평이 4억중후반, 34평이 5억 중반 이었던 2기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너무 높아만 보였습니다.
그 가격이 싼 지 비싼지도 몰랐을 뿐더러, 집은 은행계좌, 내 통장안에 들어있는 그야말로 '내 돈'으로 사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는 다는 건... "수억원 빚더미"에 앉는 거고.. 그런 "나쁜빚"을 지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버리지'의 개념은 1도 모른 체... '현실불가능한 내집마련'은 그냥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흘렀고.. 여전히 별 걱정, 아무계획없이 살다가 책 한권 안읽던 저희 남편이 '나부맞'을 읽게 됩니다.
28개월 아기를 키우며, 회사와 집만 전전긍긍하던 "부알못 월급쟁이 워킹맘"이
2016년 봄.. 남편 손에 이끌려 열반스쿨을 듣게 된 계기입니다.
노후준비?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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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자산이 많거나, 은퇴를 앞둬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영역이라 생각했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부동산은 "위험"하고 자산을 축적하는 "부정적인 수단" 같아, 일단은 "경계심"을 높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들으러 갔던 첫 날이 잊히지 않습니다. 가장 큰 충격은 두 가지..
첫째, 부동산은 언론에서 말하는 나쁜 투기가 아니라는 것
둘째, 평범한 월급쟁이 분들이 그 자리에 계시다는 것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지극히 평범한 월급쟁이분들이,
퇴근 후 달콤한 휴식이 아니라 "내집마련"과 "노후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노후'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던... 아무 생각없이 산, 무책임한 제 자신이 그제서야 보였습니다.
자산을 한군데 집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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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 오기 전, 많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에 만족했습니다.
결혼준비하며 알게 된 자산관리사 분이 계셨고, 남편과 제이름이 새겨진 자산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집 앞까지 달려와 주셨습니다.
전문가분이 추천해주신 상품이라면 복리의 마법으로 정말 부자가 될 것 같았습니다.
매월 50만원씩 부지런히 납부하면서 노후는 걱정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년 정도 납부할 즈음 더 좋은 상품이 나왔다며 해지 후 갈아타자고 하셔, 중간에 다른 상품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분이 잘못되었다. 나쁘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이상, 각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취해야 하는 이익이 있는 것 뿐이지요.
그 과정에서 의도하던, 의도치 않았던.. 누군가는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제가 늦게 안 것 뿐이었습니다.
본인의 이익을 배제한 채 온전히 저희 가족의 미래만을 생각할 순 없었을 겁니다.
결국, 10년을 납부했던 변액보험을 해지하고,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은 투자를 위한 자산으로 한 군데 집중하게 됩니다.
"우선순위"를 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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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 하고, 회사일도 하고, 투자도 하고.. 어떻게 그 많은 걸 다 하세요?"
월부에서 뵙는 분들께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월부튜터라 해서... 월부멘토라해서.. 다 슈퍼맨, 슈머우먼은 아닙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냥.. 육아도, 회사일도, 투자도 다 잘 할 수 없다는 걸 먼저 인정했습니다.
내려 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내려 놓아야 한다는 걸 먼저 인정했습니다.
첫번째 "승진"을 내려놓았습니다.
일욕심, 잘한다는 이야기가 듣고 싶어, 다른 사람에게 밀리고 싶지 않아.. 평일야근, 주말출근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야근없이 시간이 확보되는 부서로 이동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승진이 직결되던 시기로 다른 부서로의 이동은 곧 "승진포기"와 같았습니다.
"승진 vs 투자"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 것 이었습니다.
큰 고민은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가 아니면 못할 것 같았습니다. 승진이 아닌 "투자공부를 위한 시간"을 선택했고 그 순간부터는 그냥 앞만 보고 갔습니다.
물론 저 대신 승진의 기회를 얻은 후배를 보며 한동안 쓰라진 마음을 달래야 했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었습니다.
두번째 "양적인 시간"을 내려놓았습니다.
"엄마"이기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은 항상 미안합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리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엄마가 노력할 거라는 것...
질적인 시간에 집중하고, 양적인 시간은 내려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마지막 "내가 가질 수 없는 환경"을 내려놓았습니다.
그저, 각자가 처한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편안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분들 역시 어려움은 분명 있습니다.
반대로 그 자리에서만 가질 수 있는 "행복"도 분명 있습니다.
나한테 지금 어떤 게 중요한지, "우선순위"에 집중하면서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을 버티게 해 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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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면 참.. 여러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굳게 마음먹고 시작했지만.. 28개월 아이가 8살이 되기까지,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위기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며 매일 고군분투하는 가족들과의 위기
과연 나는 성장하고 있는 건지... 주위와 비교하고, 나 스스로를 의심하던 위기
조용하게, 아무일없이 잘 지낸다고 생각했던 회사에서의 위기
그리고.. 아직 젋어서 괜찮다며 과신해 예상치 못한 건강상 위기까지
"이 길이 네 길이 아니야"하면서,,, 자꾸만 저를 잡아 당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 때 지켜봐주시고, 중심잡아주신 분이.. 바로 멘토님이셨습니다.
지금은 벽처럼 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벽이 아니라 "문"이란 걸 알게될 거라고..
멘토님도 이전에 같은 시간을 보냈고, 저도 당연히 겪어야 할 것들을 겪는 것뿐이라고..
지금 이 문 열고 나가면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해주셨습니다.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정말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위기의 시간들 덕분에.. 투자뿐아니라 회사문제, 아이문제, 건강문제..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져 감사합니다.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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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다보면 욕심 나느 순간이 생깁니다.
'여긴 분명 저평가 된 곳인데, 시간이 지나면 제 가격을 찾아갈 곳인데.. 이 가격 말도 안돼지.. 놓치기 너무 아깝다..'
'일단 투자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설마 무슨 일 있겠어' 라며 눈 질끈 감고
리스크는 없을 거라며 덮어버리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주변 동료가 속도내서 달린다면 더더욱 흔들립니다.
하지만 같은 물건이라도 모든 사람이 투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각자의 재정적 상황,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누구는 투자할 수 있고, 누구는 투자할 수 없습니다.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한 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때로는 속도조절이 필요합니다.
선택지가 생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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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0억이라는 금액이 당장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사이버머니(?)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10억"의 의미를 조금은 깨달은 계기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오랫동안 근무했던 부서를 떠나 새로운 부서로 가야했습니다.
10년 가까이 근무하던 곳이라 많이 싱숭생숭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민하던 부서는 A와 B
A : 월급 많음. 업무강도 높음. 밤샘근무하며 그야말로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는 부서
B : 월급 적음. A보다 업무강도 낮음. 밤샘근무하지 않는 부서
업무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선호하는 B부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이 적어져 차마 선택하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 남편 역시 선뜻 결정하지 못하더라고요.
13년 넘게 밤샘근무를 해온 남편..
이제 그만 밤새도 된다고, 건강 챙겨도 된다고.. 말해줄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근로소득"이 아니어도 "자본소득"으로 대체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원해도, 선택하지 못하는 곳들이
우리에겐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된 것이...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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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서 하루는 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순자산 10억이 되기까지.. 그동안 뒤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이 요즘에서야 보입니다.
그래서 잊지 않으려고 요즘 특히.. 되되이는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저에게 주어진 하루가 어떤 의미인지"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루는..
아이가 양보해 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남편이 양보해 준 아내와 함께 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나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시는 부모님의 하루입니다.
저의 하루는 저 혼자만의 하루가 아니라.. 아이, 남편, 부모님까지 우리가족 네 명 몫의 하루라는 것.
정말 귀하디 귀한 시간임을, 감사한 시간임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10억 이라는 자산... 그리는 월부라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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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0억..
글을 쓰는 지금도 그렇지만, 4년전의 저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금액입니다.
얼마전 실전반에서 열반스쿨때 작성한 제 비전보드를 공유해주셨는데, 감회가 참 새로웠습니다.
4년전 처음 만들었던 비전보드..(1층엔 스타벅스가 있는 상가주택에 살면서 5년내 순자산 5억을 만드는 게 목표였지요)
정말 현실이 될거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희망보드"처럼..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저의 희망사항만 가득 담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는 상가주택보다 아파트를 많이(?) 좋아해서 수정된 내용도 있지만..
4년 전 비전보드에 적은 금액, 훨씬 이상의 자산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월부라는 환경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10억 달성,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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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세요"
4년 넘게 투자를 하면서 만난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
"모두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남들 모르는 정보를 얻겠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책 읽고, 임장하고, 필요한 강의를 듣고.. 틈틈히 실전투자를 이어가며
그저 묵묵히 투자자로 해야할 일들을 해나갔습니다.
빠르게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확실하게 퉅자자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지금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면,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4년이 넘는 시간... 길면 길고, 짧으면 짧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힘이 얼마나 큰지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앞이 보이지 않는다해도, 나아질 것이 없다 생각하시더라고.. 무조건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지금 보내는 하루는 어떤 방식이든 분명 "보상"이 되어 돌아올 겁니다.
"당연한 시간이라 생각하세요"
시간이 보상이 될 것이라고 해서, 손 놓고 있는 사람에게 보상이 가는 건 아닙니다.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까지 그 분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노력"이라는 과정이 생략된 채 "성공"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절대 "과정"없는 "결과"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힘든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순간 역시 "그냥 해야하는" 시간인 겁니다.
"다 가질 수 없음을 인정하세요"
완벽한 김과장, 완벽한 김주부, 완벽한 김엄마.. 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모든 일에 완벽할 수 없습니다. 다 가질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완벽하기 보다, 그저 지금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완벽하지 않다해서, 잘못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지 마세요.
"후회없는 선택을 이어 나가세요"
우리에겐 많은 선택의 시간들이 주어집니다.
임장을 하는 순간부터 투자를 결정하는 순간, 투자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명심해야 할 건, 한 번의 투자로 절대 부자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순간... 과정 하나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그러한 선택들을 이어 나가세요.
그러한 선택들이 실력과 자산을 함께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나누는 기쁨과 함께 성장하세요"
월부에서 참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죠? "10채까지는 경험"..
나눠줄 만큼 나는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 각자의 장점은 분명 있고, 나눠줄 것 역시 너무 많습니다.
초보투자자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여러분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경험을 나눠주세요.
나누는 기쁨과 함께 성장하는 것,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힘을 믿으세요"
요즘 쿠크다스멘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하죠?! (저 역시, 멘탈이 엄청 강한 사람은 아닙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길때,
"할 수 있어. 다 했네. 조금만 힘 내, 내일 이 시간이면 웃고 있을거야"라고 말해주는 동료분들.
혼자라면 절대 못했을 일들을, 동료분들 응원 덕분에 해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순간 동료분들이 이야기를 제 자신도 되뇌이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으세요"
정말 드리고 싶었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행복은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고 산 주위를 목적 없이 배회하는 것도 아닙니다.
산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과정"이 행복입니다.
투자자로서 하루는 맑은 날도 흐린 날도 있겠지만, 둘다 똑같이 나의 하루 입니다.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투자자라는 길을 선택한 여러분을 믿으세요.
그 길 끝에는 많은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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