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쾌한 초보 투자자 산빠입니다.
잘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 데 최고의 기버라는 상을 주신
월부에 감사한다는 말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1%의 사람이 모여있는 월부에서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1% 사람 중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월부에서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지금의 산빠가 존재하는 이유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고작 월부 생활 4개월 했는데 두 번이나 상을 받은 것은
제가 잘나거나 똑똑해서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제가 잘한 게 한 가지는 있더군요.
바로 처음부터 돌아가지 않고
직진으로 조장을 신청했다는 겁니다.
그 덕분에 월부에서 찐기버인 다른 조장님들
반장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튜터님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었죠.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하늘은 스스로 최선을 다한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제가 잘한 일은 이것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마치 닐 암스트롱의 인류의 첫발처럼 말이죠
저에게는 월부에서의 첫발이
정말 좋은 출발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번 서기 7기 과정은 저에게는
4번의 정규 강의 중 3번째 조장이었습니다.
1번의 조원일때도 정말 좋은 조장과 조원분들을 만나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지만
3번의 조장일 때 저는 정말 많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이란 그런 환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조원일때보다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원일때는 만나는 사람이 조원뿐이지만
물론 조원분들도 훌륭하고 좋은 분이 많습니다.
조장일 때는 조원뿐 아니라
조장님들과도 매주 교류해야 하니깐요
(2배입니다. 같은 기간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숫자가 ㅎㅎ)
오랜 공부를 한 반장님이나 조장님을 만나 고민도 이야기하고
한 달간 투자 방법도 배우고
정말 돌이켜봤을 때
난 정말 열심히 한 달 살았구나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발전의 밑거름 덕분에
이번 서기 과정에서도
상을 탈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국 인맥인 거죠
(좋은 영향을 서로에게 주는 인맥)
저는 그러한 좋은 점을 알아버렸기에
다음 내마반에서도 조장을 신청하였고
운이 좋게도 또 조장이 되었습니다.
또 좋은 동료들의 한경에서 발전할 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아는 게 별로 없어, 나는 부끄럼쟁이야,
나보다 훌륭한 조원을 만나면 어떡하지?
나는 리더보다는 서포터야, 나는 용기가 없어....
저 역시 그리고 지금의 조장님들 반장님들 다
이러한 생각을 처음에 가졌었습니다.
그분들은 타고나서 조장 반장을 할까요?
하다 보니 되는 겁니다.
단지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요.
가끔 보면 반장님 조장님들
정말 힘들어 보일 정도로 열심히 하십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요.
와 난 반장 되면 저렇게 못할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하시면 힘들지 않으세요?
그분들은 모두 비슷한 대답을 하십니다.
"힘들지만 재밌어요. 스스로 발전에 도움도 되고요."
"그냥 하는 겁니다."
"하다 보면 됩니다."
정말 긍정의 마인드가 골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들입니다.
여러분도 부디 그러한 환경에 들어가세요
핑계는 자연스럽게 던지고
앞만 보며 나아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 달 아주 조금 더 고생했다고 후회하는 분을
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오히려 한 달 너무 짧다고 마무리하는 날
우시는 분을 더 많이 보았어요 ㅎㅎ
그게 나인가...
하여튼 여러분도 이런 좋은 환경에 들어가신다면
저처럼 상을 받고도 남으실 분들입니다.
꼭 도전하세요.
저는 월부 생활하면서 만난 모든 조원들께는 항상 말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무조건 조장 지원하세요."
(조장되신 분들도 많아요 뿌듯)
부자가 되는 과정에 용기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할 수 있다! 외치고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저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pecial thanks
보라쿠키반장님
서기7기 96조~105조 조장님들
우리 101조 조원
사르비아님, 제스팀님, 뱅소녀님, 경재적자유40님,
유니바님, 풍경소리1님, 긍정열정긍정님, 에블띵님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반장님
동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