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인 사람입니다. 친한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는데, 유독 낯선 사람 앞에서는 불편해서 말을 잘 못해요. ㅠㅠ 그래서 낯선 사람들과의 모임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해 가는 편인데..."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이 말이 눈에 밟혀, 저도 모르게 덜컥 조 편성까지 신청하게 되었어요!! 일단 마음먹은 이상 '함께 멀리 가보자'라고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드디어 오늘 오프라인 모임을 했습니다. 캠으로만 보던 낯선 분들을 갑자기 만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더라구요. 만남의 장소에 가보니, 저희 조장님이신 인디아나재벌님이 먼저 와 계셨어요. 사전에 온라인 모임을 하며 캠으로 얼굴을 익혀서 그런지 처음 만나도 어색함 제로! 정말 금방, 진짜 금방 친해졌어요!! 인디아나재벌님의 매끄러운 진행에 모두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물론 모든 조원이 다 참석 못해서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첫 만남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저희 조는 인디아나재벌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월부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 강의를 처음으로 듣는 부린이였어요!! 그래서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월부에서 2년을 공부하셨다는 고오급 인재 인디아나재벌님은 저희 4명의 엄청난 질문 공세를 받으셨어요. 그런데도 엄청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조별 강의에서 다루어야 하는 주제 말고도 강의를 보면서 궁금했던 내용이나 갭투자, 책 추천, 독서 모임, 임장, 월부 커리큘럼, 지도 보는 법 등 다양한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저는 자기계발에 진심인 사람이라 혼자 운동하고 독서하고 공부하고,,,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우리 조원들의 포부나 생각에 관해서 듣는 것은 신선한 자극제가 된 것 같아요. '나는 내 주변에 있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라는 말처럼 결국 나는 '나만의 세계'에 갇혀 살게 되는데.... 월부 조 모임이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었던, 다른 환경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생각을 나누면서 제 생각의 폭을 더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
아직 부린이라 넘어야 할 산이 태산이지만 조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월부 고맙습니다!!!
댓글
나무님 멀리서도 가장먼저 와주시구❤️ 또 먼길 가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행히 짧게라도 줌에서 만났던 덕분에 저도 덜 어색하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나무님 올해 계획듣고 오 이분 보통이 아니시다 생각들었지만 우리 나무님 글쓰시는 습관으로 쌓은 실력이신것같아요 후기도 크으으 엄청매끄럽습니다❤️❤️ 과제성공 축하드려요 우리 모두 함께 멀리멀리 가보아요 😆✨️ 어제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