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반 41기 38조 1주차 강의 후기

진짜 부동산의 'ㅂ'자도 모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강의 내용을 잘 이해할수있을까 걱정한게 무색할정도로 그저 영상길이가 조금 더 길어진 월부tv 유튜브 영상을 보는 느낌처럼 순간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수있었던거 같다.(너나위님이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빠져들게 되는..ㅎㅎ)

다만 주신 강의 자료에 각종 예산들이 적힌 숫자들이 눈에 들어오는순간 크나큰 어지러움을 느꼈다..ㅎㅎㅎ 숫자에 약하다 보니;;ㅎㅎㅎ 그치만 집을 마련하려면 알아야하고 공부해야하는 과정들이기에 서툴지만 천천히 꼼꼼하게 훑어봤던거 같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모은 종잣돈으론 집을 마련하기엔 대출을 끼고서라도 아직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더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사실을.. 그치만 그런 큰 돈들을 하루아침에 뚝딱 모을수는 없으니 돈을 모으는 기간동안은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그 공백을 메워가야 겠다고, 그런 또 하나의 다짐을 갖게 해준 강의였던거 같습니다. 아직 강의를 완강하지 못했기에 이어서 들을 나머지 강의의 내용들도 무척이나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