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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첫 주차 수업이 끝났습니다. 앞서 열반 기초, 실전 준비반, 너나위님의 특강을 들어오면서 수업과 실전에 쓰이는 단어들이 많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방랑미쉘님의 열중 첫 주차 수업이 이전에 비해 쉽게 이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기본기가 쌓이는 느낌이 들고, 투자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선뜻 투자로 접근하기 어려운 저와 같은 햇 병아리 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중 나에게 맞는 투자처가 어디일지 , 조건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 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의외였던 점은 무조건 수도권에만 투자해야 투자 이후의 성과가 좋을 거라고 예상 했던 것과는 달리, 지방에 투자 하더라도 소액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면 결과가 수도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말씀이 자신감을 생기게 해주었습니다. 결국 그 투자처가 어디든 꾸준한 투자가 답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8년차 투자자인 방랑미쉘님도 꾸준한 독서, 강의, 임장, 실전 투자를 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열반 기초반 재 수강을 하실 계획이라는 말씀에 많이 놀랐습니다. 저 정도의 실력이면 이제 더 이상 들을 수업이 없지 않을까, 재 수강은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책을 여러 번 읽을 때마다 새로 느껴지는 점이 있는 것처럼 수강도 그런 의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꾸준함과 의욕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저도 그래서 독, 강, 임, 투 꾸준히 해보기로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너무 부담스럽고 두껍게만 느껴졌던 추천 도서였는데,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넘기는 제 모습에서 조금 변화가 생겼다는 기분에 자신감도 솟아납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되네요. 으랏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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