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3기 제이]

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


오프닝 강의 이후로, 하루라도 빨리 듣고싶었던 강의였던 만큼 순식간에 완강!

내집마련 기초반은, 월부의 그 어느 강의보다 수강자들에게 친절한 강의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실수요 관점으로 접근하는 강의이다보니,

최신 정책/대출/지역분석 등의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강의 내용이 아주 좋았다.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따져보고 고려해야할게 많은 것이 내집마련인데

아무런 생각 없이 인생 최대의 쇼핑을 해버린 0호기(그것도 2개나...)가 너무나 후회스럽다.


하지만 이미 지난간 일을 후회해봤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제대로된 내집마련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차분하게, 침착하게 준비하면서 자산 상승을 노려보자.



1. 살면서 필요한 부동산 지식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 N년차이지만

어디에서도 실물 경제에 대해 알려주는 곳은 없다는게 참 안타까웠다.

한때 '금융문맹'이라는 키워드가 유행처럼 번졌는데,

반드시 부동산/내집마련/투자가 아니어도 실물 경제에 대한 기본기는 반드시 공부해야겠다.


Q1) 지금 집 사도 괜찮은가요?

: PIR(소득대비 집값 지수) --> 누적 평균 12.3, 현재는 12까지 내려온 상태

: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 누적 평균 60%, 현재는 55.2% (매매가 하락, 전세가는 아직 안올라옴)

: 내집마련 최적의 타이밍 = RIP 10이하 + 전세가율 60% 이상



Q2) 인구감소

: 인구감소는 fact이지만, 결국 '어딘가'에는 거주를 해야하므로 내집마련은 필요하다

: 특히 지역별 편차가 크기 떄문에, 입지가치가 있는 아파트 중심으로 봐야함 (빌라X, 오피스텔X)



2. 내집마련 기본

대출은 막연히 남 얘기라고만 생각했다.

정확히 설명하면, 몰라서 무작정 피하고 싶은 대상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배운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산증식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레버리지가 필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해본다.


1) 방법 선정 : 매매/청약/경·공매


2) 예산확인 : 대출/금리/종잣돈/소득수준

: 대출 용어, 정책 대출 총 정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어느 대출이 가장 이득인지 알 수 있었음.

: 신혼부부/신생아대출/디딤돌 등 부동산 호황/불황시기에 변동되는 정책대출은 업데이트를 해야함.

: 현명한 레버리지를 위해, 소득수준/종잣돈/대출등을 이용해서 나의 예산을 확인하자.

: 감당 가능 대출 한도 = 월 상환 한도 X 120(일반대출) or 150(정책대출) 추천



3) 후보지역 구하기

①지역선정

: 서울지역 중위값 대비, 상위값/하위값을 평형대별로 가이드 삼아서 비교하기

: eg) 24평 마포구 평균은 10억인데, 9억 이하의 매물일 경우 "싸다"라고 인식할 수 있어야함.

: 특히, 요즘처럼 부동산 불황기에는 목표 예산대비 10~20% 넓게 봐야하며, 공격적으로 매수검토해야함.


② 단지선정하기

: 예산 내 + 25%이상 하락단지 + 지역별 평균가 비교하여 리스트업하기

: 위치정보/세대정보/가격/단지정보/입지 정보 등 손품팔기

: 불황에는 호재의 가치를 눈여겨 볼것 eg)신안산선 개통 @신대방



3. 보험 정리법

재테크를 위한 제거대상 1순위 보험.

물론 리스크를 대비해야겠지만, 매몰비용 때문에 과도한 보험료는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만큼 보험에 진심인 너나위님 덕분에, 살릴 보험과 없앨 보험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보게 됐다.

개인적으로 월급쟁이 장점 중 하나는, 회사 실비보험이라는 것인데 다가올 갱신 기간을 활용하자.


사람은 역시,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나보다.

몇 번의 강의로 어느 정도 안다고 느꼈던 내 자신에게 스스로 두 손이 모아지는 강의였고,

특히 0호기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는 만큼, 실거주 자산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정립할 수 있던 수업.


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요약 :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


댓글


김은경user-level-chip
24. 01. 13. 15:54

너무 훌륭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