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강의 중에서, 이렇게 혼난 강의는 처음이었습니다.
웃다가 혼나고,
진지하게 혼나고,
질문하다가 혼나고...
5시간의 라이브가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왜 우리는 비싼 돈을 내고도 이렇게 혼나야할까?
(회사에서도 이미 많이 혼났는데...)
조급함이 생기기 전에 차라리 혼나야 합니다.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다'
'성급할 필요 전혀 없다'
마치 시험 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
답안지 먼저 제출한 모범생들의 얘기처럼 들립니다.
나는 아직 모은 돈이 없는데,
하락장이 곧 끝날 것만 같은데,
지금 안 사면 영영 놓칠 것 같은데...
현재의 조급함에 못 이겨 미래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기 전에 우리는 충분히 혼나야만 합니다.
기회가 사라질까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준비되었을 때 언제든 그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우리는 그 시간까지 시장에 대해 충분이 분석하고/이해하고/공감할 수 있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눈탱이 맞기 전에 차라리 혼나야 합니다.
아마도 우리 인생에서 최대 쇼핑이 바로 부동산이 아닐까 합니다.
하물며 인터넷 쇼핑으로 단 몇 천원을 아끼겠다고, 프로모션 코드며 카드사 할인까지 챙기는 우리들,
그러나 부동산 거래는 왜 그렇게 쉽게 결정할까요?
호구되기 쉬운 우리 부린이들,
부동산에서 눈탱이 맞기 전에
차/라/리 너나위 선생님께 혼나야만 합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익숙한 지역,
가본 단지...에서만 고를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
더 많이 하락한 것
더 좋아질 것
상대적으로 구분하는 안목을 키우고
많은 것을 비교할 줄 알며
행동하는 용기를 키워야겠습니다.
포기하기 전에 차라리 혼나야 합니다.
역시 내 예산으로는 무리야
지금 저 가격은 말도 안돼
이번 생은 망했어
할 수 없는 데에는 수 만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에 머무르며 괴롭게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은 미래,
내 인생의 종착지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겠습니다.
포기하면 결과, 인내하면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겪어온
너나위 선생님을 레버리지 하기 전에, 포기할 생각부터 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혼나야합니다.
5시간 동안 하도 두드려 맞아서
온 몸에 근육통이 생긴 것 같았지만,
한 마디 한 마디에
투자 스승이자 선배의 진심이 느껴진 덕분에
마음만은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값비싼 인생 수업료 치루면서 세상에 혼나기 전에,
'너와 나를 위하는 선생님'께
기꺼이 혼나고 싶으시다면 망설임 없이
[내집마련 기초반]으로 오세요!
그중에서도 핵심은 단연,
5시간 생목 라이브 코칭입니다.
*TMI : 저는 내집마련 중급반가서 더 혼나고 있을 예정
"우리는 오랜 배움 속에서
모호함이나 역설과 씨름 한 후에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곳에 가 닿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
지속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겸손만이
우리를 거기에 데려다준다."
- 에고라는 적 -
댓글
제이님 내마반 수강하시는군요~~ 항상 글을 너무 재밌게 잘 쓰셔서 계속 칼럼 쓰셨으면 좋겠어요..🩷 5시간 라이브라니 역시 나위선생님은 짱이시다..! 제이님도 고생하셨어요!
맞아요 호구되지않으려면 매몰차게 화끈하게 혼나고 정신 차려야죠!! 아침부터 눈이 번쩍 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