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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독서후기 [성공루틴]

26.08.13

 

 

 

1. 지금 시장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요즘 시장을 보면서 이 책을 읽으니 RAS에 대한 내용이 투자와 정말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의 시장은 잠깐 사이 정말 많은 정보가 들어옵니다.

“여기는 이미 너무 올랐대.”, “지금 안 사면 더 못 산대.”
“이제는 이 지역이 간대.”, “지금 들어가면 꼭지래.”

같은 시장을 보고 있는데도 누군가는 기회를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위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같은 시장에서도 

전혀 다른 정보가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RAS는 내가 현재 믿거나 궁리하는 것에 집중한다.”

 

저는 이 문장을 읽으면서 얼마 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평소와 다르게 분위기가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싶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부분 주식 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이성적으로 판단하던 분들조차 시장이 계속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매수했고, 

그중에는 자신의 자산 대부분을 넣은 분도 있었습니다.

 

오를 때는 계속 오를 것처럼 보였을 겁니다.

뉴스를 봐도 상승할 이유가 보이고,
주변을 봐도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보이고,
조금만 늦으면 나만 기회를 놓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완전히 반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떨어질 이유가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더 떨어지는 것 아닐까?”, “그때 왜 샀지?”

시장은 같은데 가격의 방향이 바뀌자 사람들이 보고 있는 정보도 바뀌었습니다.

 

저 역시 1호기 투자하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고, 보고 있던 매물이 하나씩 사라질 때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가치 대비 가격이 싼가?’, ‘내 투자 기준에 맞는가?’를 보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러다 아무것도 못 사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 생각을 하기 시작하니 신기하게도 그것을 증명하는 것들만 더 잘 보였습니다.

 

어제 봤던 매물이 없어지고, 며칠 전보다 호가가 올라가고, 다른 사람이 투자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그러면 마음은 더 급해집니다.

책을 읽고 보니 이것 역시 RAS의 작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머릿속에 ‘지금 놓치면 안 된다’

라는 목적지가 입력되면 RAS는 내가 놓치고 있다는 증거를 열심히 찾아줍니다.

 

반대로

‘나는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
‘내 기준에 맞는 물건이 아니면 보내준다.’ 라는 목적지가 분명하다면 

같은 시장을 보면서도 전혀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뜨거울수록 오히려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가운 시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어렵다면, 

뜨거운 시장에서는 아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RAS를 GPS에 비유합니다.

“GPS가 있으면 어디로 가겠다는 것만 알면 될 뿐 거기까지 가는 방법은 알 필요가 없다. RAS도 마찬가지다. 일단 목표와 목적이 수립되면 RAS가 그리로 연결된 것들을 알아서 선별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는 늘 수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호재도 있고 악재도 있고,
오르는 단지도 있고 아직 움직이지 않은 단지도 있고,
사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기다려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제는 정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중 무엇을 볼 것인가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내가 세워놓은 기준과 목표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시장이 움직이고 마음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목표를 세우면 이루어진다.” 라고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RAS에는 무엇이 입력되어 있습니까?”

‘남들보다 늦으면 안 된다’인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인지,

아니면

‘나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
‘나는 가치 있는 자산을 싼 가격에 산다.’
‘나는 한 번의 결과가 아니라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된다.’

인지에 따라 같은 시장에서도 우리가 보고 선택하는 것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장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정보를 보고, 무엇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어떤 행동을 할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같은 시장 에서야말로
시장 전망을 하나 더 공부하는 것 만큼이나,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인가, 아니면 내가 믿고 싶은 것을 증명하는 정보인가?’
‘내 RAS가 향하고 있는 목적지는 정말 내가 원하는 투자자의 모습인가?’

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은 지금 시장에서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내 판단의 기준을 다시 세워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2. 주요 메시지

 

① 결국 해내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RAS → 목표 →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어떻게 하지?”보다 먼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정한다.

 

② 생각만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첫걸음을 떼야 한다.


“시작부터 위대할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해야 한다.”
“데드라인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스위치다.”
→ 완벽한 계획보다 실행.

 

③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못하게 된 1천 가지 vs 할 수 있는 9천 가지, 다른 사람의 평가, 실패, 감정까지 연결.
→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다음 행동을 찾는 사람.

여기에는 네 투자생활을 돌아보면서 처음에는 투자 실력 자체를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내가 어떤 생각을 선택하고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인가’가 

결국 장기적인 결과를 만든다는 걸 느꼈다는 식으로 사례를 넣자.

 

3. 적용할 점

 

BM 1. 목표를 결과가 보일 정도로 구체적으로 적기
→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지, 어떤 판단을 하는 사람인지까지 구체화.

BM 2. 잘하고 싶은 모든 것을 붙잡지 않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 책의 “다른 80퍼센트는 붙들고 있지 말고…”와 원씽에서 느낀 점 연결.

BM 3. 부족한 것을 발견했을 때 자책 대신 다음 행동 하나 정하기
→ “못하게 된 1천 가지를 곱씹을 것인가, 남은 9천 가지에 집중할 것인가.”
→ 투자·회사·튜터링에서 부족함을 발견했을 때 ‘왜 이것도 못했지?’가 아니라 ‘

그래서 다음에는 무엇을 바꿀 것인가?’를 남기는 복기.

 

4. 인상 깊은 페이지

 

p.28 | 목적지가 선명하면 길이 보인다

“GPS가 있으면 어디로 가겠다는 것만 알면 될 뿐 거기까지 가는 방법은 알 필요가 없다.”

p.46 | 뇌는 내가 믿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RAS는 내가 현재 믿거나 궁리하는 것에 집중한다.”

p.112 | 방법보다 먼저, 도착한 나를 그려라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최종 결과를 획득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p.154 | 작은 걸음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가장 작은 걸음이 인생에서 가장 큰 걸음이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내딛는 방향이다.”

p.156 | 위대해진 다음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부터 위대할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해야 한다.”

p.212 | 없는 1천 가지보다, 가진 9천 가지

“선택은 두 가지다. 못하게 된 1천 가지를 곱씹든가, 남은 9천 가지에 집중하든가.”

p.232 | 지금의 환경이 미래까지 결정하게 두지 마라

“우리에겐 스스로 새로운 환경을 선택할 힘이 있습니다.”

p.260 | 가장 못하는 환경이 나를 가장 크게 키운다

“내가 무리에서 가장 못한 사람일 때는 무리의 덕을 본다.”

p.320 | 모든 것을 잘하려는 순간, 중요한 것을 놓친다

“다른 80퍼센트는 붙들고 있지 말고 더 잘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p.444 | 남의 말에 내 감정을 맡기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이다.”

 

5.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발제문

 

발제문 1 — RAS와 투자

같은 시장에서도 누군가는 기회를 보고 누군가는 위험을 봅니다. 책에서는 RAS가 우리가 믿거나 궁리하는 것과 관련된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고 이야기합니다.

Q. 투자하면서 내가 이미 내린 결론이나 믿음 때문에 특정 정보만 보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지금 내 RAS에는 어떤 목표를 입력해두어야 더 나은 투자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발제문 2 — 1천 가지와 9천 가지

“장애인이 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1만 가지였다. 지금은 9천 가지가 된다. 선택은 두 가지다. 못하게 된 1천 가지를 곱씹든가, 남은 9천 가지에 집중하든가.”

Q. 최근 투자나 삶에서 내가 가지지 못한 것, 하지 못한 것에 지나치게 집중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반대로 지금 나에게 이미 주어진 ‘9천 가지’는 무엇이며, 그중 하나를 활용해 이번 달 바꿔볼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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