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42기 71조 밀크티)

  • 24.01.13

안녕하세요 42기 밀크티입니다.

저는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늦은 나이이지만 코로나시기 집에서 유튭으로 너나위님 방송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틀어놓고 집안일을 하면서 들었는데 무슨말인지 알아 듣지도 못했지만 거의 매주 듣고 상담해 주시는 코너를 들으면서 마음이 열리게 되었고 들을수록 우리 부모님은 왜 부동산으로 손해만 봤는지가 느껴지게 되었어요.

부모님은 그시절 맞벌이로 두분 다 회사를 다니시고 엄마가 주말마다 집을 보러 다니시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결과론 적으로 지금 두분은 부동산과는 인연이 없나보다 하세요. 그건 인연이 아니라 기초 지식이 없이 주변의 권유에 따라 다니던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초등학교때 전세로 잠실 주공5단지에 살면서 집을 보러 다니시다가 매매 한것은 강동구 상가주택. 대출을 받아 사서 이자 내느라 고생만 하시다 이자 때문에 헐값에 파시고..지금 돌아보니 그때 주공 5단지를 샀어야 하는데 말이죠 ...

저는 그런 중대한 실수를 절대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기초부터 배워야 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했습니다.

또한 재태크 이런거 전혀 모르고 자녀 양육만 올인 하고 살았지만 슬슬 노후가 걱정되어 지금이라도 배워야 될것 같았구요 다행히 지금 1가구를 소유하고 있지만 갈아타기를 잘 하고 싶습니다.

1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예산짜기 부분이 가장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 같았어요.

내가 살수 있는 집값을 정확하게 구하고 사야 이자에 허덕이지 않고 버틸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야 하는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었어요. 그리고 후보지역 선정 하는 것은 재미있는데 눈이 너무 아프네요 ㅎ ㅎ 아직 대출 용어들을 백프로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너나위님 말씀대로 일단 따라가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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