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p) 저소비 생활의 사고방식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항상 스타벅스에서 독서를 즐겼지만 이번엔 참자’라며 스스로를 통제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무조건 참기보다 ‘나는 스타벅스의 무엇을 좋아하는가?’, ‘돈을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잠시 생각해 보는 것이다.
깨 : 평소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해서 스타벅스에 가는 것도 좋아하고 하루에 두 잔 이상 밖에서 사먹으면서 돌아다닌 적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은 맛은 아니지만 카페인을 충전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찾아서 절약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더 저렴한 카페나 아니면 회사에서 인스턴트 커피로 대체하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적 :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회사 인스턴트 커피로 레버리지…^^;
27p) 실질적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실제 돈의 흐름을 차분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 아무리 단비가 많이 내려도 모아둘 곳이 없으면 빗물은 계속 흘러가고 만다. 그냥 무작정 일하는 것이 아니라 얻은 것을 제대로 수중에 유지하는 방법을 습득해 둘 필요가 있다.
깨 : 약 10년 전 1, 2번 재재들과 함께 하기 이전에는 지금보다 소득은 낮았지만 배우자와 함께 절약하면서 연 4,000만원씩 모았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소득이 지난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이 늘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것을 해주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절약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남는 것을 모았던 것 같다.
그리고 2호기 투자를 하려고 준비하는 요즘,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왜 그 때 조금 더 모으지 않았을까?’, ‘왜 조금 더 절약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들었다. 그리고 배우자와 함께 이야기하며 깨닫게 된 것은 소득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우리가 어디에 소비를 해야하는지 알고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올 해부터 조금 더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을 연습 중이다.
적 : 소득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소비를 막는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장을 보러 갈 때도 리스트를 적어서 필요한 소비를 해야겠다.
55p) 무미건조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교제가 중요하다고 해도 나라는 존재는 한 사람밖에 없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모든 것에 대응할 수 없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내가 무리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넓이와 깊이로 인간관계를 구축해야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
필요한 비용과 생활비를 인간관계 때문에 줄이다가, 줄인 만큼 보상 심리로 다른 오락비를 쓴다면 우선순위가 뒤바뀌는 셈이다. 돈과 소유물의 관리처럼 인간관계도 자신이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범위에 둘 필요가 있다는 것을 나는 생활비를 재점검하면서 깨달았다.
깨 : 남들의 시선을 맞추기 위해서 소비를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중에서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골프를 하지 않은 것이었다. 회사 생활도 15년을 하면서 승진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귀에 들리는 말이 하나 있었다.
“진급도 했는데 골프 안쳐?”
평소에 골프에 관심도 없었지만 골프를 치게 되면 필요한 비용, 시간 등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투자 생활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아껴가며 투자를 하고, 주말에는 임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골프에 대해서 더 거부감이 들었다.
그냥 나에게 골프는 과소비 그리고 나의 모습,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막는 그런 느낌이 든다.
146p) 사회나 주변에서 ‘좋아진다’고 말하는 쪽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의 나는 ‘좋아진다’를 제멋대로 ‘해야 한다’로 바꿔서 들었다. 요리해야 한다, 멋을 내야 한다, 커리어를 향상해야 한다는 식으로 ‘해야 한다’는 압박에 짓눌려서 과로하고 있었고, 불필요한 소비까지 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것도 전부 내가 멋대로 믿고 있을 뿐이었다. 사실 세상은 더 넓고, 훨씬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그리고 좋아진다고 강요하는 듯했던 세상 사람들도 사실은 깊이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받아들일 필요도 없었다.
깨 : 결혼을 하고 1번 재재가 태어날 무렵, 회사 선배들의 말을 들으면서 “유모차 실으려면 중형 SUV는 필요해.” 라는 말을 듣고 당연히 아이가 태어나면 크고 안전한 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 차가 있어서 편리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를 돌아보면 조금만 작은 차를 샀었어도 우리 가족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모차를 조금 작은 것으로 샀었으면, 우리가 이동할 때 조금 짐을 적게 가지고 다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최근에 많이 들었다.
적 : 소비를 하기 전에 충동에 의해서 구매하는 것은 아닌지 5번 생각해 볼 것
178p) 시간이 걸린다는 진실을 중심에 놓고,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해야 한다. 생활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은 ‘떼어내려면 받아들였을 때만큼 시간이 걸린다’라는 사실이다. 조급하게 결과를 얻으려고 하면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깨 : 이번에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소비를 줄이면서 신용카드도 없애고 체크카드로만 사용하는 것이 거부감이 생길 수 있겠지만,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변화를 시키면서 하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 : 9월에는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를 모두 잘라버리고 신용카드 사용을 제로로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