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엑셀모르고 강의 듣고 따라만 해서 주문들어옴.

26.09.04 (수정됨)

1.50대 직장인이자 밤에 잠을 꼭 일찍 자야 하는 아줌마가 은퇴 준비를 하려고 이것 저것 뒤지고 도전해 봤다. 풍선 사업을 해볼까 하고 풍선 불어보니 손가락이 아파서 못하겠고 암웨이도 추천 받았으나 남에게 부탁하는 거는 할 자신이 없고 얼굴 안보이고 집에서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주식 1도 모름, 돈 없어 부동산도 안됨. 결론은 하루 2시간이면 된다는 스스쿠팡 제목을 보고 홀딱 홀린듯 등록을 했다. 

 

2.사실 반신반의 하며 강의를 들었는데 하면 할 수록 이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품은 계속 나오고 찾는 소비자는 계속 있고 가공해서 올리기만 하면 판매가 되고~ 이런 시스템이면 은퇴 후 남편과 같이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강의는 정말 친절하게 컴을 몰라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상세히 알려 주셨다. 속도 조절해서 들을 수 있고 반복할 수 있으니 마켓 설정이나 기억 안나는 것은 다시 보기 하며 따라했다. 사실 과제 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한게 맞는 것같다. 그리고 “이거 도저히 두시간은 아니야!” 라고 궁시렁 대며  쉬는 날은 12시간 평일은 12시 넘어까지 가공을 했다. 피곤했지만 새로운 도전에 신이 났고 몇주 사이 대표가 되어있고 남편이 부르는 대표님 소리가 싫지 않았다.

좀 쉬려고 하면 몇개 가공했냐며 무언 아니 대놓고 압박을 했다.(유플렛 등록비만 찬조해 놓구선….)

어찌 저찌 가공을 하다보니 돈 쓸 시간도 없고 이제 뭘 살 때 도매처에 확인해 보는 버릇이 생겼다.

 

3. 다들 가공 열심히 하셨겠지만 퇴근하고 하던 운동과 모임등을 하고 나면 주어진 시간은 평일 3시간 주말도 일정 있어 많이 내지는 못하였다. 개수로는 다른 대표님들을 따라 갈 자신이 없어 아예 개수보다 꾸준히 하기로 맘 먹고 하루 10개씩이라도 하려고 했다. 천천히 가기로 맘 먹으니 급한 맘도 없고 첫 주문 들어왔다는 분들 부러우면서도 cs를 안배워서 겁이 났다. 혹시 내가 모르는데 사고 칠까봐 겁을 내고 있었다. 200개 조금 넘었을 때 첫 주문이 들어왔다. 반려동물매쉬거치대였다. 전혀 생각 못한 때에 첫 주문이 정말 설레였다. 모의 주문 켜 두고 하나씩 눌러가며 수량 옵션 확인하고 주문했다. 사실 손이 좀 떨렸던 것 같다. 가슴은 더 뛰었던것 같다. 오늘 까지 가공382개 주문수 4개!!!

오늘도 12개 밖에 못했지만 방 학동안 가공이 쌓이면 또 커지리라 믿는다.

 

밀밀님처럼 느려도 꾸준히 해보고 은퇴까지 시간이 있으니 내 속도로 따라가며 실전,심화반까지 가려고 한다.

밀밀님은 나를 위해 먼저 계셨던 것 같아 참 든든하고 위로가 된다. (칭찬임)

사실 아직 민군님이 하란대로 해서 마켓설정이나 상품등록 오류등은 잘 모른다. 엑셀 단축키도 아들이 옆에서 알려주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놀이터에서 선배 대표님들이 알려주시는 걸 보면 정말 내것도 아닌데 저리 친절히 알려주시는 걸 보고 감격했다. 그리고 넘 감사했다. 나도 저런 대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잘 알아야 알려줄 수 있으니 말이다.

여러 대표님들의 숨은 노력과 시간이 정말 너무 인상적이었다.

난 아직 많이 초보이다. 그러나 꿈 많은 초보사장이기도 하다. 좀 서툴러도 꾸준이 거북이 처럼 따라 가려 한다.

민군님을 따라가다보면 월100 월1000인 날들이 올 것이다.

 

#50대 엑셀모르고 강의 듣고 따라만 해서 주문들어옴#월부강의 후기 #민군강의 후기 #월급쟁이부자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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