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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강의-종모기 기초반] 저축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었다, 맞벌이 2자녀 가구의 2주차 후기

20시간 전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안녕하세요 맞벌이가구 2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종모기 강의를 듣게 된 이유는 결국 내 집 마련이 계기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전세 가격 이야기를 들으며 “전세도 절대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이 참 와닿았고,
너나위님 강의에서 들었던 “부동산은 강제 참여 시장이다.”라는 말도 다시 떠올랐습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집을 사든, 전세로 살든, 월세로 살든 어쨌든 우리는 어디엔가 살아야 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저축이 단순히 ‘얼마를 아껴서 모았다’는 의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집 마련이든 투자든 결국 자산을 만들어가는 가장 기초적인 출발점이 저축이고,
이 기본이 제대로 잡혀 있어야 다음 단계도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1년에 천만 원, 이천만 원을 모은다고 생각하면 집값에 비해 턱없이 작은 돈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돈을 매년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는 힘 자체가 결국 자산을 쌓아가는 기반이라는 점이 이번 강의를 통해 더 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 1주차 강의를 들어보니 느낀 게 하나 있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무조건 가능하면 금요일, 늦어도 토요일 안에는 강의를 들어야겠다.

주말까지 미루면 강의도 마음에 걸리고 과제도 마음에 걸리고…
결국 쉬는 것도 쉬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는 아이들을 재우고 새벽까지 달려서 일단 완강했습니다!

 

쟌쟈니님께서
“강사가 해줄 수 있는 건 20%, 나머지 80%는 듣는 사람의 몫”이라고 하셨는데요.

거기에 돈 모으겠다고 돈 내고 강의를 듣는 거 아니냐는 말씀까지 되새기며ㅋㅋ
어쨌든 오늘 2주차 강의를 끝까지 완료하고 나니 뿌듯하고 후련합니다 : )

 

이번 2주차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건
가구 상황별로 지출 비율과 목표 저축액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 부분이었습니다.

단순히 ‘아껴야 한다’, ‘저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직접 우리 집의 지출 흐름을 확인하고, 우리 집에 맞는 예산을 세워 저축이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보니 훨씬 실질적으로 다가왔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맞벌이 2자녀 가구 케이스라서 강의를 듣는 내내 계속 우리 집 상황에 대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아직 과제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벌써 눈앞이 캄캄합니다.ㅋㅋ

생활비 80만 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같고, 보험료만 해도 5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ㅠㅠ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봐야 하나 싶습니다.

 

이번 주 과제가 최근 3개월 지출내역 회고 + 통장 흐름도 작성인데 월부 직원분들이 지출내역 작성해보다가 팔이 아팠다는 분이 있었다던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바로 생각했습니다. ‘아… 그게 나겠구나.’ ^^;;;

쓰다 만 가계부, 카드내역, 네이버페이, 쿠팡, 통장내역…
현금으로 쓴 건 기억도 안 날 텐데 그걸 하나하나 뒤지고 있을 제 모습이 벌써 보입니다 ㅋㅋ ㅠㅠ

 

지난주에는 저축률을 보고 1차 충격, 이번 주에는 아마 우리 집 지출내역을 보고 2차 충격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무섭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결과가 궁금하고, 

오히려 빨리 제대로 파악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이번 과제까지 끝내고 나면 적어도 “우리 집은 실제로 이만큼을 쓰고 있고, 이 정도까지는 저축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이 조금은 생길 것 같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쟌쟈니님께서 완강 후에는 우리 집에 맞는 ‘황금비율’을 찾게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저도 빨리 그 비율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저희 집은 소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직장에서 유류비나 식대를 지원받는 부분도 있으니,
그런 세부적인 부분까지 하나씩 대입해보면서 남의 기준이 아닌 진짜 우리 집만의 황금비율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적용할 부분 (과제 충실히 하기!)

 1. 3개월의 지출내역을 제대로 파악하기.

보기 싫은 지출이 나오더라도 외면하지 않고 ㅋㅋ 카드내역, 계좌이체, 각종 페이 결제까지 최대한 빠짐없이 확인해서
우리 집 돈이 실제로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부터 정확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다음에는 한 번 줄여놓으면 계속 효과가 있는 고정지출부터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별생각 없이 계속 결제되고 있는 월 구독비를 다시 확인하고, 통신비도 재점검하기!!

당장 모든 걸 완벽하게 바꾸려고 하면 시작부터 지칠 것 같으니 이번 과제를 통해 우리 집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줄일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바꿔보는 것이 이번 주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 즈음 들었던 말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일은 특별하지 않은 일을 지속하는 것이다.”

지금은 강의도 있고, 튜터님도 있고, 놀이터 단톡방도 있고, 월부 첫 강의라 조모임이나 과제 등의 시스템을 전혀 몰랐던 저를 이끌어 주시는 친절한 저희 3조 조원분들도 계시고!! 다 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라 의욕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쟌쟈니님 말씀대로 언젠가는 정체기도 올 것이고, 처음처럼 의욕이 넘치지 않는 날도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는 잘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기가 실행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절약모드!!’가 아니라 ‘저축이 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3개월 지출내역부터 제대로 까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우리 집에 맞는 저축시스템을 만들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돈을 모으고 있는 제가 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이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 소득을 더 늘릴 방법도 찾아보고 싶다는 욕심까지 살짝 생기는 밤입니다.^^

댓글 1

리보플라빈
11시간 전N

강의내용 중 인상깊었던 점 뿐만아이라, 적용점까지!! 후기 넘 생생흐게 잘 적으셨는걸요!! ㅎㅎ 초 수강생인데도 하루만에 완강 후기라니 조장으로서 어깨가.으쓱합니다♥️ ㅎㅎ 극단적.절약보다는 지속 가능한 지출 시스템 구축을 기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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