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계속 쳇 바퀴를 도는 쥐처럼 살 것인가?
어떻게 경주를 탈출할 것인가?
운이 좋아서 서울 청약에 당첨되어 내 집 마련을 하게 되었다.
서울에 내 집이 있는 게 어디야라는 안도감이 어쩌면 나를 더디게 만들었던 것 같다.
행동해야 하는데 하는데 하면서도 그 한 걸음을 때는 게 쉽지 않았고,
그 결과 목적 없이 강의만 듣고 종잣돈만 모으는 하루하루를 살게 되었으며,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당장 눈 앞의 하루하루에 매몰되어
내가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길을 잃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1년 반 전의 나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내 집 마련에서 멈추지 않고 자산의 크기를 키워 나와 내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자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가 생겼고, 노후자금 계산과 로드맵, 미래자산표를 작성해보며 목표를 수치화했다.
또 1년 반 전에는 가뜩이나 시간 없는데 조모임은 언제 해, 그냥 강의 듣고 혼자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제서야 내가 속한 환경이 나를 만드는 것이며 스스로 그 환경 속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주차 때 입지 분석을 하였고 앞으로 시세분석을 할 것이고 앞으로 임장도 가고 임보도 쓰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하는 선택이 자산을 키우는 선택인지를 머리속에 새기면서 묵묵히 나아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