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나언이고모 입니다.
이상하게 종모기 강의가 거듭될수록 작아지는 저를 느낍니다. …. 또로록.. .
심지어 이번주는 3대 직면 하드코어 중 하나인 내 지출내역과 마주할 차례..
(여기서 3대 직면 하드코어는 내 실력.. .내 종자… 마지막 내 지출 ㅠㅠ)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현재 저의 집과 상황이 비슷한 소득군의 저축률 가이드!
맞벌이 신혼부부 장표에서 일단 저축액을 보고 허들 느꼈고, 나머지 내역에서 어떻게 가르마를 타야하나 고민 깊어지는 나날들이었습니다. 장표대로 나누어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주담대와 40대의 보험, 본가에 들어가는 용돈과 기타 비용들로 인해 가이드대로 적용하긴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좌절하진 않고, 현실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쪼개기를 정립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3개월 지출내역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5월에 내집마련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돈을 운영하게 되면서 지출에 대한 감각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6월 지출이 ….. 걷잡을 수 없이 증가된 상태였더라고요? 매트리스, 정리를 위한 테무템들…..
그동안 월부에서 뭘 들었는지 지출통제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7~8월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종모기를 들은게 신의 한 수 였다 증말….
역대급 지출과 마주하면서 못해먹겠다 싶었지만 정신차리고 앞으로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주담대라는 고정지출이 계속 버텨줄 것이므로 거기에 저축이 꾸준히 들어가는 시스템을 우선 만들자고 다짐했고, 지출내역에서 소액이지만 은근히 자리차지 하고 있던 멜론/상조/암보험 월간 지출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18년간 함께 했던 반려카드를 자름으로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에 대한 자각이 생겨서, 20년 가까이 직장인의 습관으로 자리잡은 모닝커피, 식후커피는
텀블러로 대체하며 사내까페를 이용하자 마음먹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가장 통제가 되지 않은 우리가족 식비는 반찬구독보다는 쿠팡 밀키트 활용을 통해 단가를 낮춰볼 생각 입니다. 유리공에게도 통제가 필요한 범위임을 지속 어필하고 있습니다.
2강 수강하면서 ‘지속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지속에 대한 동기부여는 2년 전 월부 시작하면서 종자가 없어 투자를 못하게 된 상황으로 이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번 한번의 세팅으로 머물지 않고, 내후년 갈아타기 목표시점에 종자를 만들어서 힘껏 뛸 준비를 하겠다고 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모여 세월이 됨을 기억하자.
(진짜 그 시절… 너무 비참했고, 슬펐고, 우울했다…. 잊지 말자)
거의 지출에 대한 회고록인데 , 과제 완수하면서 제대로 관리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