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강 과제를 할 때만해도 결국 비용 목적은 내 편의에 맞춰서 비율 조절을 하면 되는 거 아닌가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렇지만 3강 과제를 하면서 알게됐다.
비록 비율을 보다 자유롭게 설정을 했다고 해도 각각 연결시키기로 한 계좌를 세팅하고 카드에 이름을 붙여 카드지갑에 나란히 정리를 하고 보니, 정말 내 손에 나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쥐어져 있었다.
저축목표 50%를 떠나 전보다 훨씬 투명하게 내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고, 회사에서도 특정 비용 지출을 위해 사전에 예산 승인을 받는 것처럼 내가 나 스스로에게 승인을 해줘야 비용 지출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내 소득에 대한 묵직한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내집마련 정말로 곧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