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 차수별 내용 요약
① 1차수
1차수에서는 앞서 배운 저축 기준과 예산을 실제 우리 집에 맞는 저축 시스템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배웠다. 중요한 것은 항목의 이름이나 완벽한 비율이 아니라 전체 지출을 통제해 목표 저축률을 달성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재 저축률이 낮더라도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줄일 수 있는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배웠다.
② 2차수
2차수에서는 저축 시스템을 실제로 세팅하기 위한 통장 개설과 계좌 배치, 체크카드 연결 방법을 배웠다. 신규 계좌 개설에 매달리기보다 기존 휴면계좌나 활용 가능한 계좌부터 찾아 시스템을 우선 완성하는 것이 중요했다. CMA나 파킹통장의 이율과 같은 작은 혜택보다 내 지출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시스템을 실제로 가동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③ 3차수
3차수에서는 저축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도 목돈이 새어나가게 만드는 소비패턴과 이를 통제하는 기준을 배웠다. 자동차, 여행, 식음료·배달·술 등 큰돈 또는 반복적으로 새어나가는 지출에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했다. 무조건 소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정해놓은 범위 안에서 잘 소비함으로써 내 돈의 흐름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2. 강의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어떤 카드와 어떤 계좌를 선택할 것인가’보다 ‘얼마나 잘 시스템화해서 꾸준히 실행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더 좋은 혜택을 찾아 헤매느라 시작을 미루기보다는 지금 가진 계좌와 카드로 먼저 시스템을 완성하고 실행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좋은 시스템은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라, 실행하면서 내 소비패턴에 맞게 계속 수정해 나가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강의 후 느낀 점 및 앞으로의 계획
그동안은 어떤 통장과 체크카드를 선택해야 가장 유리할지 고민하느라 시작부터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다. 이제는 우선 보유 중인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를 활용해 과제를 한 뒤, 저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단 1개월간 실제로 실행해볼 계획이다. 그동안 체크카드 혜택을 공부하고, 한 달 뒤 실제 소비패턴을 반영해 나에게 맞는 카드를 확정해 다시 1개월간 운영해보려고 한다. 이후 결과를 점검하고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우리 집에 맞는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고 싶다.
오히려 지금 내가 어려운 것은 행복 10계명 작성인 것 같다. 그동안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다. 별다른 취미도 없고, 많은 활동을 하지도 않고, 평일에는 회사와 집을 반복하고 주말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곳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게 아이를 기준으로 맞추어져있는 이 상황에서, 행복 10계명 작성을 위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정말 내가 행복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