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이 편성되고, 김포지역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월부인이라는 사실에 놀라웠고,
같은 동네 주민들이 많아서, 부푼 가슴을 안고 모임에 나갔다.
40대 후반의 아줌마는 옆건물 스터디 카페로 가서, 문좀 열어 달라고 조장님을 괴롭히고,
부랴부랴 찾아서 스카에 도착!!
30대에 부동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월부 동기님들을 보며, 나는 저나이때 저런생각들을 왜 깊이 있게 하지 못했을까? 해 놓은거 없이 나이만 먹은것 같아 왠지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런생각을 한 나를 칭찬하면서 10년뒤 분명히 달라져 있을거라고 상상해봅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모두 선한 얼굴로 보이는 42조 동기님들
다들 2024년도 세운 목표 이루시길 홧팅!!!
댓글
행운의별님 조모임에 참여하셨군요 :) 절대 늦지 않으셨다고 생각해요! 행운의별님께서도 2024년 세우신 목표 이루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