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벽타는뇽집사입니다.🤗
벌써 열기 3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조원분들과 함께 수원 광교, 망포 미니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2시간 반 걸었는데도 나중엔 힘들어서 주변 환경에 집중도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다녀온것 까먹기 전에 느꼈던 점들을 간단하게 적어두려고 합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 구구절절 쓰지않고 느낀점만 딱 쓰려고 합니다…

광교
광교중앙역 3번출구에서 시작해 e편한세상 광교아파트쪽으로 갔다가, 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 사이를 걷고, 갤러리아 백화점을 들렀다가 광교 대장아파트, 원천 호수까지 보고왔습니다.

젊은 부부, 어린아이들(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이 많이 보였고, 역 근처에서 하는 플리마켓 등 행사..?도 하고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들도 거의 다 크고 높은 건물이 많았고, 역근처에 아파트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또한 각 블럭이 택지로 잘 나누어져있으며, 대부분 평지라서 걸어다니기도 편하고, 자전거 타는 아이들도 적지않게 보였습니다.
놀란 부분은 학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학원들로 가득 차있고, 1층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나 유부초밥, 프렌차이즈 카페로 이루어진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별 생각 없이 학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며 다니고있었는데 1층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는 학원건물이 선호도가 높다고 해주셔서 눈치채기 시작했는데 광교는 대부분의 학원상가가 그렇게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또한 유해상권이 정말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흔한 노래방 하나 찾아보기 힘들었던게 조금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피씨방도 거의 못본 것 같은데,, 저기선 뭐하고 노는지..?🤔)
그리고 역 근처에 갤러리아와 롯데몰이 붙어있었습니다. 갤러리아 2층에 명품관이 있다고 하여 올라가봤는데, 엄청 비싼 브랜드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3개가 있으면 높은 클래스의 백화점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학원 못지않게 병원도 매우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근처에 호수공원도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거나 운동하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역 바로 앞에 있는 대단지인 자연앤힐스테이트가 아니라 광교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대장인가 싶었는데, 대장 아파트에선 어떤 동의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집에서 호수가 보이고, 갤러리아가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저기가 대장이었습니다. 확실히 직접 가보니 환경 자체는 대장 아파트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역이나 학원 상가까지 걸어가기에도 무리가 없었구요.

정리해보면,
광교중앙역 근처에서만 살아도 문제 없을정도로 환경 구성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출퇴근도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로 가기때문에 서울에 진입하는데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살기엔 안전하고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신분당선을 제외하면 서울에 들어올 수 있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고, (가깝지도 않고) 살기 좋은 곳은 맞는데 그렇다고 관악구랑 가격이 비슷하다.. 라고 하면 저는 관악구 아파트를 사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서울 출퇴근을 하면… 말이죠…
망포
망포는 힐스테이트 영통 아파트에서 시작해 학원가와 빌라촌을 지나 역 근처 아파트 단지들과 상권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살짝,, 솔직하게 말하면 망포 빌라촌을 걸을때부터 힘들어서 걷는데 집중하느라 살짝 정신이 아득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광교는 지도를 진짜 많이 보고갔는데, 망포는 지도를 몇번 안보고 가서 그런지 제가 보고 온 곳이 뭐가 어딘지 제대로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_; 앞으로 임장가기 전에는 지도를 열심히 보고 가야겠습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단지도 크고, 건물도 매우 높았습니다. 주변에 학원 상가도 많았으며, 주변에 도서관도 있어서 아이 키우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주차를 기다리는 차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광교보단 좀 더 큰 아이들(초등학생~중고등학생)이 많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시간대가 달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닐만한 곳이 뭉쳐있지 않아서 그런지 (광교는 갤러리아, 호수공원쪽에서 사람을 많이 본 느낌인데) 가족단위로 뭉쳐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보단 성인의 비중이 더 컸던 것 같기도 합니다.
힐스테이트 근처 학원 상가는 광교 못지않게 건물 하나기 정말 빽빽한 학원들이 있었으며, 1층에 맘스터치, 이삭토스트 등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 상가들로 건물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병원들도 많았구요.
메인 사거리를 지나 망포역까지 가는 길은 언덕이 좀 있는 빌라촌이었습니다. 상가도 높아봤자 3,4층정도로 구성되어있었고 길 자체도 잘 포장되어있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역 근처 한신우성아파트는 확실히 지상에 주차된 차가 많고, 건물 자체가 낡아보이진 않았으나 신축으로 보이지는 않아습니다.
망포역 근처로 오니 병원도 많고, 학원도 건물도 많았습니다. 다만 학원 1층에 술을 파는 가게라던가 고깃집 등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보지못했던 노래바 등 유해상권이 어느정도 모여있었습니다. (그러나 유해상권이 비선호요소이지 투자금지항목은 아니란 것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새기고 갑니다..)
정리해보면,
대장아파트는 역에서 멀지만 근처에 학원 상가가 많고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모여있어 살기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역 근처 큰 길도 병원, 학원상가가 많이 보였고 아파트 단지들도 모여있었습니다.
광교보단 연령대가 좀 높아보이나 그래도 미성년자들이 많이 사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확실히 광교보단 길거리에 사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광교와 비교하면 입지가 떨어진다고 느꼈으나, 역세권 학원가나 힐스테이트 근처는 나름 아이들 키우기엔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강남까지 올라오는 길이 광교보단 확실히 멀었고, 버스가 얼마나 다니는지는 모르겠으나 버스타고 올라오는것도 적지 않은 시간이 들 것 같습니다. (왕십리역까지 올라오는데 1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ㄱ-) 망포 대장아파트가 16억이라면 저는 서울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지역들의 입지는 어떤지 먼저 비교해볼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조원분들과 나가는 첫 임장을 다녀와보았는데요.
사전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해가고, 내가 무엇을 봐야할지 어떤걸 보고싶은지 확실하게 정해두고 비교해보는게 컨디션이 점점 나빠지더라도 일관성있게 관찰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지도 꼼꼼히 보고가기✨
오늘 날씨가 29도로 평일보다 더웠는데, 한여름에는 다들 임장을 어떻게 다니시는건지.. 선배님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1시간 반쯤 지나니까 넋이 나가던데…
걷는 연습을 좀 해서 좀 더 많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체력 단련을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원 영통구 미니 임장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