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을달려서입니다.
2강은 게리롱님의 비교평가 & 1등 뽑기 & 앞마당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 비교평가
그동안 "가치 순서대로 가격이 나열되어 있는데 여기서 뭘 더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은 가성비 문제, 어느 생활권까지가 선호도 측면에서 투자 가능한 생활권인지를
내 앞마당 전체에서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치를 먼저 파악한 후에 가격을 붙여야, 정확한 비교평가가 가능하다.
+) 과거 그래프는 두 개 단지의 가격흐름을 판단하는 것일뿐,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
무조건 아실 그래프를 붙여서 성적표 나은 아이를 보는 것만이 비교평가를 잘 하게 해주지는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언제나 임보 쓸 때 단지분석 장표에 가면 그래프만 보고 있게 됩니다.
BM point
단지 비교시 3개 이하로 비교해서 현장에서 내가 느낀게 맞는지, 아니라면 왜 그런지? 를 찾아내는 작업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20평대 물건이나 지역간 비교평가시에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을
농구, 축구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됐습니다.
내가 농구장 안에서 송태섭이라면, 스피드가 좋거나 드리블이 좋거나 패스를 잘 뿌려줘야한다 ^^!!
다른 도시간 비교평가에서도,
도시의 체급을 고려해서 개별단지의 선호도를 덧붙여야 한다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항상 이 부분에서 일대일로 가격만 붙이니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한 지역 내에서의 생활권 선호도 순위, 단지의 선호도 순위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해야
나중에 앞마당 간 비교평가를 할 때에도 수월하겠구나~ 느꼈습니다.
#1등뽑기
저환수원리를 정해진 순서대로, 차례대로 적용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번 앞마당 1등뽑기시 게리롱님이 알려주신 사고의 흐름을 임보에 담아보고자 합니다.
수익률 관점에서는, BM point. "진짜 전고점이 맞는지"
개별 투자물건별로 RR이 어디이고, 동간 가격 흐름이 그동안에도 달랐는지, 전고점에 있는 물건은 어떤 물건이었는지 꼼꼼하게 파악해보아야겠습니다.
리스크 관점에서는, BM point. "모든 리스크를 헷지할 수는 없다"
결국 확률게임을 하면서 내게 유리한 지점이 맞는 곳에서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또 1등뽑기는 필연적으로 저축가능한 금액과 잔금 범위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내 상황이 먼저다, 라는 걸 리마인드 했습니다~
#투자 의사결정과정
게리롱님은 나중에 동료들에게 무시당할까봐, 투자를 고민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 또한 그렇지 않으리라는 확신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저평가되었다라는 생각이 들기까지의 의사결정 과정을 기록하고,
나 자신을 설득하고, 명확하게 제시해야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투자 의사결정 로직이 존재한다기보다는
비교평가와 1등뽑기를 반복하면 마치 단어를 외워서 문법을 지키며 이야기하듯이
익숙하게 풀어 낼 수 있다라는 말씀도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임보에 적용할 것이 참 많아졌는데, 그래도 뽑아보자면
그리고 소개해주신 도서 <프레임> 도 독서리스트에 넣는 것으로...!!!
1등뽑기와 시세트래킹의 루틴에 익숙해지는 것이 이번 달의 원씽이 될 것 같습니다. ^___^ 감사합니다.
댓글
시간님~~ 이번에 비엠가득한 강의였죠 🥰 저도 혼자 문제내면서 풀어보는 연습 좋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