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내집마련을 30대 초반에 했지만 아무 정보없이 갖고 있는 돈에 최대한의 대출로 얻은 집이 값어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 작은 집이어도 재테크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것을 갖고 싶은 바램으로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이른 내집마련으로 부동산에 대한 무관심이(내집있으니 큰 걱정은 없다란 마음으로) 관심으로 바뀌면서 듣게 된 강의 내용은 신선했다.
대출은 최소한으로, 또 빨리 갚아야 맘이 편해서 저축만이 답이라고 생각한 내 생각은 완벽한 오류였다.
기본적인 부동산 기초상식조차 없는 나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강의였다.
첫째, 예전처럼 종잣돈에 최대한의 대출로 무작정 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 확인을 위해 종잣돈과 소득수준을 파악한다. (이 부분은 부부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데 과연 투명할 수 있을까? 의심이 된다 ㅎㅎ)
둘째, 대출한도의 구체적인 방법을 시도해본다.
(이 부분이 어렵기도 했지만 최고의 핵심 파트로 대출 파트는 한번 더 들어야 할 것 같다)
활용할 수 있는 대출이 있는지? 있다면 감당 할 수 있는 대출한도는 어느정도인지? 를 적용시켜본다.
셋째, 후보지역을 선정해서 선택지를 많이 만들어둔다.
과거에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근에서 가능한 집을 알아보았다.
같은 금액인 다른 지역도 알아봤다면 좀더 넓은 시야에서 선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제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찾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에 어느 지역이 가능지역일까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강의의 주된 내용인 내집마련의 스킬도 도움이 많이 되지만 현시점의 아파트 상황을 언급해주신 것에 기존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 내집이 있는 상황에서 더 나은 조건의 집을 사야한다고(1주택 고수) 생각했는데( 2주택으로 인한 세금문제로) 그 세금보다 더한 수익을 낼 수 있고, 현 시점에서 집을 매도하는 것은 (최고점에서 많이 내려간 상태이므로)오히려 안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살집을 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이 생각이 강하면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 시각이 강할 것 같다)
집을 한채 소유한다는 기본 마인드로 앞으로의 남은 강의도 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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