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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시간에 걸쳐 완강하고 넋이 나간 김재리.jpg
안녕하세요 실준 강의 수강중인 김재리입니다!
지난 주 열!쩡! 넘치는 자모님의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는 임장 강의에 이어 오늘은 밥잘님의 임보 강의를 듣고 배울 점과 느낀 점을 후기로 남겨보려 합니다.
1. 손품, 발품으로 알게 된 내용을 지도에 올려서 정리하자
지난 주 임장보고서-입지분석 내용 과제를 작성하며 직장, 교통, 환경 등 수많은 내용들을 조사했고 분위기 임장을 통하여 생활권의 느낌과 선호도를 정리했는데요, 너무 많은 데이터가 머리 속에 둥둥 떠다니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밥잘님 강의를 들으며 보니 지도 위에 정리해놓으니 조사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다는 점, 위치와 함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느꼈습니다. 밥잘님께서 강의 중에 "투자자는 지도와 가까워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이 기억에 깊게 남아 지도 위에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각 부분의 작성목적을 이해하고 꼭꼭 생각을 남기는 정리 과정을 거치자
열반기초반에서 배운 입지 등급 평가하는 방법, 저환수원리 등 많은 내용이 임장보고서 내용 안에 녹아 있으나 잘못하면 수많은 지도와 숫자들, 정보들 속에 파묻혀 '흘러가는 자료'를 기계적으로 채울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실제 투자할 단지를 찾기 위한 과정인데 임보를 위한 임보를 쓰지 않으려면 먼저 '왜 이 부분을 작성해야 하는 거지?' '이걸 통해서 나는 어떤 결과물을 손에 쥐어야 하지?' 끊임없이 생각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각 부분에 대한 정리과정을 거치며 투자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교안 중간중간 밥잘님의 생각흐름을 잘 읽어낼 수 있는 부분을 읽으며 '아, 그냥 평가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하루 안에 완강하며 시세지도, 단지분석에 겁먹었지만 밥잘님의 명언(?) "걱정하지 마세요, 나 포함해서 다 못하고 있어요"라는 장난 섞인 말씀 덕분에 일단 해봐야지! 하고 다시 용기낼 수 있었어요. 용기주시고 다독여주시는 밥잘님, 감사합니다 ♥
P.S. 밥잘님 강의는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단호합니다,,,,오은영박사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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