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50조 잠파카]

월부를 유튜브에서만 보다가 강의를 신청하게 되니 뭔가 소속감 같은게 생기는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버티고 나아갈 수 있다는 연대감이 생기는듯 합니다.

저는 서울에 2019년에 올라와 21년까지 부동산 폭등기를 겪었습니다. 이후 21년에 결혼을 염두해 두면서 아파트 전세와 매매를 동시에 알아보다 다행히 전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세도 매매도 최고점이었고, 많은 이자를 내면서 2년을 버텼습니다. 그러는 중 아파트 매매가는 다시 폭락을 하게 되었고, 아직 집값이 19년도 까지는 안되었지만 제 FOMO는 사라졌습니다.

내마기 1강을 듣고 나니 우선은 지금 집을 사도 괜찮다는 위안을 얻었고, 살고 싶은 집을 사기엔 아직 예산이 모자라지만 가능성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21년 당시 매매를 알아봤을 때 제 접근 방법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위안과, 몰랐던 부분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강의료가 아깝지 않은 강의가 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부동산에 2년간 관심을 가지며 몇권의 책도 보았고 유튜브도 봐와서 몇 가지 내용들은 쉬운 내용들도 있었으나, 어떤 부분들은 내마기 강의가 아니었으면 놓칠만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예산 때문에 급하게 가지는 않으려 합니다만, 서울 아파트 내집마련에 대한 용기와 가능성을 갖게되어 만족하는 1강이었습니다.

끝까지 조원분들과 달려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