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78조 Eddie]

24.01.15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만 들어가서 저축을 잘하면 집도사고, 부자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10년 이상 대기업에 일하며 빚이 있는 것도, 사치가 심한 것도 아닌데 어느 날 문득 보니 내 이름으로 된

집 한채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통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돈이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

소위 리스크를 극도로 피하고자 하는 성향때문에 남들 다하는 주식도 몇 년 전 겨우 시작했고요.

내가 번돈을 그냥 '지키는 것' 이 건강한 재태크라고 믿고 있었는데, 너나위 님이 말씀하신 '인플레이션' 속에서

그 가치는 점점 떨어져서 힘들게 모은 돈이 10년이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작은 돈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번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부끄러움과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대부분의 용어, 개념들은 저에게 생소했는데 너나위님께서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인지 80% 이상은 쉽게 익혀지더군요. 이걸 왜 진작 공부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 그리고 이제라도 개념을 잡아주신 너나위님의 명강의에 감사했습니다.


내집 마련을 위한 로드맵, 대출, 적정 예산 관리 그리고 보험까지.

학창시절 부터 수많은, 온갖 종류의 강의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구성된 강의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론과 개념과 사례와 실전이 너무 완벽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요즘 얼마로 돈 벌었다, 월 000원 벌게 해주겠다.. 와 같은 강의가 난무하는 시대에

자칫하면 사기 당하겠다라는 경계같은 것이 있는데

너나위님은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진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다보니 너나위님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듀얼모니터를 두고 꼼꼼히 필기하면서 핸드폰도 보지 않고 집중하는 저를 보면서

저 또한 이 강의에 매우 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진심이 통하는 것이 이런거구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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