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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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론
1. 나보다 앞서나간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비법’을 배우고, 그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깊이 들여다보았다. 그렇게 익힌 지혜를 곱씹고 또 곱씹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체화하고, 나만의 전략으로 재해석했다.
2. 당시 나는 커다란 문을 앞에 두고 서 있는 기분이었다. 그 문은 너무나 견고하고 두터워서 아무리 두드려도 쉽게 열릴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정성을 들이면 바위에도 꽃이 핀다고, 언젠간 이 노력이 통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버텼다.
3. 무엇보다 없는 사람일수록 ‘살기 위한 몸부림’을 쳐야 한다. 낙담하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순간 무너지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니다.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들마저 함께 흔들린다. 단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 발버둥을 칠 때, 비로소 나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지켜낼 진짜 힘이 생긴다.
4. 하지만 눈병 초기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럴 때는 진료를 시작하기 전, 2~3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설명한다. 치료 기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불필요한 불만이나 오해가 생기기 쉽다. 고객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사전에 균형을 맞추는 ‘기대 조율’이 중요한 것이다. 실제로 고객 불만의 상당수는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기대에서 비롯된다.
5. 물론, 여유가 생긴 뒤 더 큰돈으로 남을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맛본 후에는, 나도 모르게 생겨난 욕심이 나눔을 방해할지도 모른다. 차라리 가진 게 없을 때 나누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큰돈이 생겨도 탐하지 않을 수 있다. ‘분수에 맞게, 힘닿는 만큼만 하겠다’라는 거듭된 다짐 끝에,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6. 나눔도 중독이다. 한두 번 나누기 시작하면 그 행복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다 보면, 신기하게도 오히려 더 큰 생각의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뿌듯한 보람과 사명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노력으로 얻는 성취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만족감이자 삶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7. 아마 처음부터 장사가 잘되었더라면 고객, 정성, 친절, 나눔, 정 따위는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저 ‘내가 잘나서’ ‘능력이 좋아서’ ‘운이 따라서’라며 자만에 빠졌을 가능성도 크다. 불행 중 다행히도 어렵고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관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닌 놀라운 영향력도 깨닫게 되었다.
8. 내가 지금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진심으로 고민하다 보면,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존재한다. 돈이 없으면 시간을, 시간이 없으면 정성을, 정성이 없으면 따뜻한 미소라도 전할 수 있다. 하다못해 얕은 지식이나 평범한 일상의 경험이라도 기꺼이 나누면 되는 것이다.
9. 우리는 흔히 ‘Give & Take’라는 표현을 쓴다. 이 말에서 주목할 점은 단어의 순서다. 주는 것이 먼저, 받는 것은 그다음이다. ‘Give → Take’ 할 때 비로소 베풂은 손해가 아니라 자산이 된다. 자신이 나눈 것보다 더 크고 깊은 보답이 반드시 따른다. 나 역시 그랬다.
10. 사람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고 격려하라. 칭찬은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용기와 열정을 불어넣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며, 가능성을 심어주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다른 회사의 뛰어난 인재를 부러워하기보다는, 내 식구를 더 큰 인재로 키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구성원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마디로, 칭찬은 사람을 바꾸고 조직을 움직이는 ‘강력한 성장의 언어’인 셈이다.
11. 말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그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것을. 그렇다면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엔도르핀이 돌게 하는 칭찬이 몸에 밴 사람은 그만큼 긍정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12. 하지만 진짜 실패는 넘어짐이 아니라, 도전 자체를 멈추는 순간 시작된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포기하는 순간 모든 가능성의 문이 닫힌다. 우리가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쓰러짐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려는 마음과 용기를 잃는 일이다.
13. 진짜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파도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방향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니 흔들리되, 꺾이지 마라. 남들보다 늦었다는 말에 조급해하지 마라. 더럽게 구겨진 하루일지라도, 끝내 다시 펴서 걷는 자만이 ‘완주자’라는 이름을 얻는다.
14. 이처럼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기필코 성공하고 말겠다는 엄청난 결심과 에너지가 샘솟는다. ‘안 된다’ ‘불가능하다’ ‘시기상조다’라는 말을 뒤집기 위해,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기 위해, 두세 배 아니 그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다.
15. 약국을 경영할 당시, 손님의 이름은 물론 개인의 사정까지 세심하게 파악하려 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형편과 필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16. 그래서 나는 이 자리를 만들어준 은인들에게 늘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그 마음을 경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리고 항상 ‘은인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은인이 어려움을 겪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도 없기 때문이다.
17. 수많은 사람의 강점을 ‘내 것’으로 흡수하려면 우선 타인의 장점을 폄하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수다. 배움은 그렇게 시기와 질투를 내려놓고, 상대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18. ‘작은 일에 충성된 자가 큰일에도 충성한다’라는 성경 말씀이 있다. 퇴근 전 책상을 정돈하는 습관,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하는 태도, 뒷정리를 마다하지 않는 마음. 이처럼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책임을 다하려는 자세’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증명한다.
19. 이처럼 삶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방향을 결정짓는 갈림길은 언제나 밖이 아니라 내 안에서 시작된다.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체념이라는 이름의 문을 닫고 멈춰 서는 것도 결국은 나 자신이라는 말이다.
20. 그러니 의지가 약하다고 해서 자신을 쉽게 포기하지 마라. 작심삼일도 괜찮다. 단 3일만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오늘보다 낫다. 그 3일을 50번 반복하면 150일, 100번 반복하면 300일이 된다.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단,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
3. 느낀점
이 글들을 읽고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어려움은 성장의 조건이며, 시련을 겪어본 사람만이 겸손과 감사를 알게 된다는 점 글쓴이는 처음부터 장사가 잘되었다면 고객, 정성, 나눔 같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자만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관계의 소중함과 고객 한 사람의 영향력을 깨달았다는 대목에서, 시련이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사람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넘어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고,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려는 마음을 지키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작심삼일도 괜찮다는 말은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시작하는 것이 낫다는 점이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2. 베풂과 칭찬, 배움의 자세는 결국 나 자신과 조직을 키우는 힘이 된다는 점 ‘Give & Take’에서 주는 것이 먼저라는 해석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진 게 없을 때부터 나누는 습관을 들여야 성공 후에도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은 나눔을 여유가 생긴 뒤의 일로 미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이 없으면 시간을, 시간이 없으면 정성을, 정성이 없으면 미소라도 나눌 수 있다는 구절이 와 닿았습니다. 또 칭찬은 강력한 성장의 언어이며, 타인의 장점을 시기하지 않고 인정하며 배우는 태도를 강조한 점도 공감이 갔습니다. 결국 이 글들은 성공의 비결이 특별한 재능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 곧 감사하고 인정하고 나누는 마음에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것이 일상에서 작은 습관으로 실천될 때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