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겨울학기 메로 나를 10대 때려도 간다 꾸주닝] 월부학교 1강 후기

안녕하세요 꾸주닝입니다.


월부학교 1강은 역시나

제주바다님의 강의로 시작되었는데요,


지난 학기에 들을 때와

이번 학기에 들을 때

또 와닿는 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는 최고의 실전투자자를

양성하는 단, 0.0003%의 투자 사관학교

라는 말씀과 동시에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행동하며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월부학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나를 내려놓고 이 안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을 흡수하며


'몰입하는 과정에서 행복한 투자자'

가 되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학기에는

서울/수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크지 않았고 잘 모르기도 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수도권 투자에 대한 열망이

불타는 상태로 들으니까..ㅋㅋㅋㅋ

멘토님의 한 마디 한 마디 정말 집중해서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할 돈은 없지만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미리미리 봐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고민할 때,

너무 고민하며 내 역량 이상으로

하려고 하기 보다,


비슷한 가치인 애들끼리

너무 머리 싸매고 고민하기보다


투자 기준에 맞고,

가장 내 상황에 맞는 물건에

투자하면 된다는 말씀이

정말 명쾌하게 느껴졌어요.


특히나 최근 수도권 임장을 하면서

자꾸 지방에서 좋은 거 보던 기준으로

보니까 입지 애매한 곳에 있는 구축 단지에

대한 의심이 자꾸 들었었는데,


언덕이든 복도식이든, 딱 봤을 때

매수하기 어렵게 생긴,

악조건을 가진 단지들이

저희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말씀에

정말 단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영혼을 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어쨌든 앞마당을 지방, 수도권

골고루 늘려나가면서

내 상황에 맞는, 할 수 있는 투자를

해나가는 것이 현재 제가 해야 할 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투자자로서 오래 시장에 머물며

목표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리스크나

수익에 대한 불안감 등을 극복하며

버텨나가야 하는 시기가 분명히 올텐데


막연히 걱정과 불안 속에 있을 게 아니라

내가 진짜 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게

맞는지,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지는 않은지

내 머리에 있는 로직을 깨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내가 명확한 투자기준을 가지고

투자했는지가 정말 정말 중요하구요!



스스로의 기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높은 기준을 세우고

투자 후보들을 제끼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본질을 보면서

실력을 갖추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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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빙user-level-chip
24. 01. 16. 13:12

몰입하는 과정에서 행복한 투자자 꾸님을 응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