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42조 프리다희]

20년 전 광주로 내려오면서 남기고 온 나의 작은 빌라..

동서울 터미널 호재와 구의재개발 호재를

비 사이로 막가듯 잘도 피하고 그 중간 어디쯤 아직도 조용히 그자리 를 지키고 있는 나의 작은 빌라..

20년동안 나의 무지와 무방비 속에 아파트 값이 춤을 추고 올라가는 걸 보면서

저 아이를 어쩌나.. 고민만 하던 터에 집값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제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으려나 하고 작년 봄 서울로 집을 보러 갔더랬었다.

그.

런.

데..

지금 엄청 싼 거라고 .. 고점 대비 30프로 가 빠졌다는 그 집들이

내 눈에는 아직도 너무 비싸 보였고

입지는 볼 줄도 모르니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판단도 서지 않았었다..

그렇게 다시 광주로 내려와 찾아보게 된 부동산 채널들이 나를 내집마련 기초반으로 이끌었고

이렇게 첫 수강 후기를 쓰고있다..

아.. 근데..

이거.. 뭐지..

이런 거 왜 진 즉 아무도 안 알려 줬지.. ㅜㅜ

이렇게 까지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와..

대출계산을 하면서 나를 알아가고

후보단지를 찾으면서 너를 알아가는 이 기분..

희미하고 막연했던 나의 눈과 머리가.. 이렇게 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벅찬 느낌!!

눈 먼 장님도 눈뜨게 하시고

앉은뱅이 도 일어나 임장 가게 하시는 능력을 전수해 주시는

너나위님과 월부 식구들께 감사드리며

너나위님이 힘들게 만들어 주신 자료는

직계존속외 어느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을 것을 굳게 맹세 합니다!!

2강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