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67조 별라규]

어렵다.

하지만 완벽보다 완성을 추구해야지!

그렇게 한발 내딛고 또 한발 내딛다보면 언젠가 완벽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아니, 완벽보다는 지금보다는 훨씐 많이 성장한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어쩜 이렇게 할 수 없는 이유들이 매일같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회식, 결혼식, 당직근무...

그동안 눈총을 받으면서도 소소한 모임이나 회식은 다 거절했었는데 모두가 다 모여서 신입사원 환영차하는

회식을 한다고하니 차마 저는 미참이요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난 아직 투자자 마인드가 안 된걸까..."

나때문에 제주도 여행중에 제주에서 광주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잠시 시간을 내어주고

다시 제주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간 친구의 결혼식인데 감히 가지않을 수가 없다.

결코 피할 수 없는 당직근무까지...

그런데 이 모든게 핑계라는 것도 안다.

나보다 더 바쁜 삶 속에서도 다들 해내고 있으니깐.

나도 힘을 내야겠다! 으라챠챠챠챠챠챠챠챠챠챠챠챠챠챷챠!!!!

2강은 내가 공부하면서 좀 애매했던 가치 분석의 판단 기준을 좀 명확히 정리해준 느낌이다.

"1등을 뽑기가 힘든 이유는 가격은 명확한데 가치가 애매해서다."

밥잘님의 저 한마디가 2강의 모든 것을 설명한 것 같다.

1강에서 자모님의

"임장은 그 곳 사람들의 삶을 느껴보는 행위다"

라는 말이 1강의 모든 것을 설명한 느낌이듯이...

오늘 가장 뿌듯한건 강의 4개를 다 듣고 완강했다는 것이다.

중간에 그냥 자버릴까...내일 들을까... 내적갈등도 있고 마우스를 끄적이기도했지만

결국 해냈다!

강의를 다 들었다해서 다 흡수한건 아니지만 내가 공부하며 품었던 의문들이 조금은 명확해지고

해결된 것 같아서 좋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챌린지 인증하고 좋은 꿈꾸고 일어나서 내일은 과제를 해야지.

아,! 그리고 조원들이 있어서 참 좋다.

많은 도움도 받고 같은 의지를 담아서 대화도 나눌 수 있고,

내가 더 힘을 내는 원동력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