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6조 겨울열매]

  • 24.01.17

" 임장보고서를 잘쓰고 못쓰고는 중요하지 않다. 임장보고서를 '쓰면' 투자할 수 있다"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임보를 왜 쓰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하는지 방향을 제대로 잡게 된 강의였습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임보에 대해 조금 부담스럽고 한번의 임보를 적었는데도,

'이걸 투자할때마다 해야한다고?' 하는 생각에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임보를 한 번 작성해보고 아, 왜 임보를 써야하는지, 임보로인해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 쓰고 돌아보니 내가 그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고 아직 앞마당은 없지만, 이렇게 내가 아는 단지와 지역을 늘려간다면 나도 앞마당을 두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겠구나 라는 기대감도 듭니다.

사실 저는 지금 당장 주어진 일에 급급하게 (업무, 강의, 과제, 등) 처리해가며 먼 미래를 그려보진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차곡차곡 나의 실력을 키워가다보면 나도 모르는 순간에 많이 성장해 있는,

어느덧 어엿한 투자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먼 미래보다는 우선 임보를 '쓴다, 한다' 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건 과제가 아니고, 내 돈으로 살 투자 물건을 찾는 일이다.

나중에 이것으로 집을 실제로 사본다면, 이것만큼 중요하다는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가치,가격 등 이것저것 따져보며 사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천 수억이 드는 내 집을 사는데 비교평가조차 할 생각조차 못한 저를

이제는 뒤로 하고 투자자의 길로 걸어가려 합니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남들보다는 부족해도 꾸준히 나의 길을 걸어가는 투자자가 될 것 입니다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포기할 핑계를 찾는다.



댓글


김안녕
24. 01. 17. 20:11

겨울열매님 강의 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마지막에 적어주신 말씀, 저도 다시 적었어요. 다시 새겨보고 갑니다! 파이팅이에요!!